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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광주

화신모밀-모밀국수, 마른모밀,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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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밀국수 한그릇 준비했습니다...
요 모밀국수....광주에서 몇안되게 직접 육수를 내리고 면을뽑는집중 하나입니다..

이 모밀국수를 말아내는집은....
환갑을 눈앞에 두신 이모가....고등학생때 그렇게도 줄겨찾으셨다는집...
그래서 서울에 사시는 이모가 광주에 오시면...항상 그때 생각하시며 즐겨 찾으십니다..
그러니 족히 40년은 넘었겠지요?

그럼 함께 가보십시다~
추울발~











바로 요집입니다...
화신모밀...시내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한번 맛을보면 그맛을 잊기도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광주의 모밀국수집중에....
유명하기로는 2등...맛으로는 1등쯤 되는 그런 가게입니다..








 



염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격주로 쉬는것 같으니....가보실분은 전화함 해보시고...;;;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저기 상을 닦으시는분이 사모님 되시겠습니다~












메뉴는 머...모밀집 메뉴들입니다...
이집은 모밀짜장도 유명한데...
우째 짜짜랑 가면 먹는건 항상 정해져있습니다..

모밀국수, 마른모밀, 초밥....이렇게 주문합니다..











테이블마다....양념들 세팅되어있는건....머 다들 비슷하구요~
밥그릇속에는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여름이라 콩물때메 그러나 봅니다..












주문을 하면 5분이 채 되지않아 빠르게 상이 차려집니다..












반찬은 김치랑 단무지....
초밥을 찍어먹을 겨자가 나오구요~











단무지는 굉장히 얇게도 절 썰으셨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지금까지 본 단무지중 가장 얇은듯...





 

 




유부초밥입니다...
우리 이모는 40여년전에 이곳에서 항상 유부초밥과 야끼만두를 드셨다고 하셨는데....
야끼만두는 이제 안팔더군요....
매일 만두를 빚어야하고해서...메뉴에서 뺏다고 합니다..'_' ;;;











맛은...평이합니다~
간이 잘 맛아서 딱히 간장에 찍어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배합초로 잘 간이된 밥과 쫄깃한 유부....
나쁘진 않습니다...
막...생각나고 그런 음식은 아니지만....
이곳을 다시 방문할때...으레 다시 찾게될 메뉴입니다...











모밀국수입니다...
다른 곳보다 국물이 더 까무잡잡합니다...
그만큼 진한 국물입니다...
어찌나 진한지 좀 씁쓸한맛도 있습니다..
하지만 맑은 국물이 주는 개운함과 깔끔함은 가히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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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오래된 집에서 직접 뽑는 면이다보니...약간 거칠거라 생각했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한 면입니다..

면과 국물....정말 최고인 모밀국수입니다...






 

 



요건 하달이꺼 마른모밀...
흔히들 모리소바라고 하죠...
소바가 모밀국수이니....
모리가 당연히 마른..그런 뜻일줄 알았는데...
모르는 일본말로 숲(













장국(쯔유)입니다..
다른곳처럼....얼음송송 장국을 기대하셨다면 오산이십니다...
약간 시원한 정도의 장국에...
갈은 무조차 올라와있지않은 그런장국입니다..

하지만 깊고 진한맛은 최고입죠...
겨자 다 풀어서 드시면...정말 최고의 진한맛의 장국이 일품입니다...











마른모밀은 이렇게 온육수도 주시는데...
모밀국수와 똑같은 육수입니다...
정말 진하고 시원하지만...
마른모밀의 장국한번 살짝 찍어먹으면...요건 밋밋해서 손이 안가게 됩니다..ㅎㅎ;;;












모밀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은...
장국을 간 맞추기 용으로 메밀면 끝에 살짝만 찍어서....메밀향을 음미하면서 먹는다는데...
한국인의 혓바닥을 가진 하달이는 그런것보단......
진한 장국이 좋아서 먹습니다...







 


입안에 퍼지는 진하고 달달짭짤한 멸치장국이..
부드럽고 쫄깃한 메밀면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원래 요집 마른모밀은...요렇게 끼얹어 먹어야 제맛입니다...
면이 찐한 장국을 잘 흡수하게....흐흐~

다른집같이 얼음송송 시원하고...갈은 무가 많이 들어간 그런 장국은 아닙니다만...
요 맛에 한번 빠지면....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정말 광주에서 모밀로 1등집이라고 할만한 집이였습니다..!!

쓰다보니 어디는 모밀이고 어디는 메밀이고 왔다갔다 써뒀군요...
원래 제가 정신이 왔다갔다 합니다..ㅋㅋ
모밀은 메밀의 옛말입니다...그러니 메밀로 써야겠지만...
모밀이 더 정감가는지라...
모밀만큼 정감가는 단어가...모빌인데....
예전 중국집 입구의 모빌이 갑자기 그리워지는군요....쿨럭..;;;

우쨋든....이 집...정말 끝내주는 그런집입니다...
40년이 넘는 시간동안....한결같은 맛을 내시면서도....
간판에는 "몇십년 전통의...." 같은 그런 흔한 문구하나 없는 집입니다...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집인거죠....

그만큼 맛있습니다....
모밀국수....육수 맛의 깊고 진하기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진한 육수의 씁슬함조차....장점처럼 기억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한번 드시면...메밀국수의 스탠다드가 바뀌셔서....
어디 다른곳의 메밀국수를 드실때면...자연스레 이집 국수와 비교하게 되실겁니다..

마른모밀도...차고 시원한 장국에 익숙하신분들은 조금 아쉽게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요집만큼...맛난 장국도 드물겝니다....
하달이 마음속에 1등 마른모밀이니까요..ㅎㅎ;;

면도 아주 좋습니다....텁텁하지도 않고...아주 부드럽게 입안에 넘어갑니다...
쫄깃쫄깃한 면이 정말 장국과 잘어울립니다,..
한번 드셔보세요~아주 좋습니다~ㅎ_ㅎ;;;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어제까진 비가 추저추적 내리던데....오늘은 해가 쨍쨍 화창하군요~ㅎㅎ;;
다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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