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잎술이가 하달이 사무실에 놀러왔습니당....
일요일인데.....오늘은 일요일이지만....근무를 해야하는데...
잎술이가 자꾸 측은하게 처다봅니당....
“아빠....일요일인데...안댈꾸가??” .....
그래.....아빠가 댈꾸가마 ㅋㅋㅋㅋ
오늘은 일요일이라 사무실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깡;;;;
잎술이 전용담요 하나랑 정어리캔 하나를 챙겨서 추울발~~
따땃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잎술이를 위해....
발난로 앞에 자리를 잡아줍니당....
좋다구 옵니당ㅋ ^_^*
따뜻하니까 잠이 절로오나 하픔도 합니당...
결국 암모나이트 모드로 잠을 잡니당 ㅋㅋ
그런데 사람들이 돌아다니니깐 집처럼 푹 못자는군욤;;;;
얼마 안대서 일어나 온 사무실을 쏘집고 다닙니당...
완전 잎술이 세상입니당......
온통구석까지 다 헤집고 들어가 먼지범벅이 돼서 나타납니당...;;;;;
으이쿠야~~ 잎술이 발바닥이 까맣게된거 첨본듯 합니당....
그래서...집에 오자마자 목욕을 시켰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하는 목욕같군요;;;;;;;;
어찌나 난리를 치던지....인제 쪼끔 컷다고 목욕은 안하려고 합니당....
아~~다음에는 잎술이 목욕하는 장면을 한번 찍어봐야 겠군요ㅎㅎㅎㅎ
어쨌든.....하루죙일 뛰어댕기고 목욕하느라 힘들었는지...
계속 쭈우~욱 줄기차게 잠만 잡니당..
온수장판 틀어두니 침대에서 나올생각을 안합니당....
어때요??? 이쁘죠???
어쩜 자는 모습까지 이렇게 이쁜지....♥
너무너무 이쁜 잎술아~~
아빠가 언능 잎술이 칭구 찾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