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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순천

송치마을-수제 돈까스, 항아리 수제비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색이 다른 글씨만 보셔도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얏호~5월5일입니다~
어린이날~ ㅎ_ㅎ
오늘 다들 바쁘시겠어요~
제 이웃분들 중에도 참 많은 엄마, 아빠들이 계시는데~
오늘은 어디가시나요? ㅎㅎ
놀이공원도 가셔야 하구~ 동물원도 가셔야 하구~
음...또 어디가시나욤? ㅎㅎ

그래도 식사는 하셔야지요~
어린이날은 어디가서 드시나요? 패밀리 레스토랑?
하긴...요즘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참 많지요?

저희 어릴때는...패밀리 레스토랑 그런거 없을때...
동네 작은 경양식집에서 칼질한번 하면 최고의 행복이였지요?
그 칼질당했던(?) 녀석이 바로...돈까스~

아이들은...옛날아이, 요즘아이 할것 없이 돈까스 참 좋아하지요?
그래서 오늘은...나름...어린이날 특집으로...돈까스 맛집을 소개해 보겠습니당~
근데...오늘 소개할 돈까스 맛집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어른이 더 좋아할만한 집이라는거~
아주 특별한 비장의 카드가 있거든요 ㅎㅎㅎㅎ
  








 

 

바로 요 수제 돈까스입니다...
정말 투박한 옛날식 돈까스지요?
크기 또한 엄청 크답니다...

그냥 돈까스 같은데....
뭐가 특별한지 모르시겠지요?
비밀은 사진상단 오른쫙에 있심당~ㅎㅎㅎ

하달이는 사실 한국씩 돈까스보다...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를 더 좋아하는데.........
저 비장의 카드가 있다면....무조건 이집에 올것입니다~

그럼...지금부터 요집을 파해쳐 보겠습니당~ㅎㅎ
추울발~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입니다^^ 한방 쿡!! 부탁해유~~~추천하면 솔로는 커플이 될지도...













찾아오시는길은 다소 어렵습니다....
가는길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마치...
무슨 귀곡산장으로 안내하는듯 합니당~
여튼 큰 도로변에 있으면서도 가는길은 숲속에 있는듯한...
이상한 위치에 있는 가게입니당...






 



요곳이 되겠습니당~
브라보~~!
생긴건 아웃백스테끼 건물같군요~
그래요~이곳도 패밀리 레스토랑입니다~

근데..딱히 간판 그런것도 안보이는군요~ㅎㅎㅎ










올라가는 길도 나름 아웃백스테끼하우스~ㅋㅋ








어랏~! 냐옹아~도망가지 말어~









식당에 딱 들어서니....눈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깍두기와 오이무침...
저 오이를 잘 봐두세요 ㅎㅎ









자 하달이가 앉을 테이블~
창가자리~으후~
조승주씨랑 장종구씨랑 3명이서 갔는데...
음식을 4인분 시켰더니...물잔이 4개 있더군요...;;;;





 

메뉴판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메뉴판에 식사메뉴는 딱2개....
수제돈까스항아리수제비.....

하달이랑 조승주씨는 돈까스~ 
장종구씨는 수제비~
근데 수제비는 2인분 부터인지라....
그냥 총 4인분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당 ㅎㅎ

 







 


실내가 넓적넓적 합니다~ 천장도 높고~
테이블마다 파티션으로 나름 가려져 있기도 하고 ㅋㅋ
으슥한것이 어째...ㅎㅎㅎㅎ







 

 

돈까스를 먹을 연장과 테이블입니당~
요런 나무테이블 아주 좋아유 ㅎㅎ



 

 

 

 



자!! 요녀석이 이집의 비장의 카드가 되겠습니당~ㅋㅋㅋ
오이무침....엄청난 양을 주시더군요...ㅡ_ㅡ;;
오이가 한 4-5개는 될듯한 양..;;;
당근 바로 무친거라...더 맛있는....









사실 하달이....이집을 오래전부터 추천받았습니당...
근데 돈까스, 수제비가 파는곳인데...오이무침이 죽여준다고...;;;
그 말이 무슨말인지 몰랐습니당...

돈까스...별로 안좋아하고...수제비...별로 안좋아하고...
오이무침?...지가 그래봤자 오이겠지 뭐...
이렇게 생각해서 미루고 미루고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그 오이를 직접 눈앞에서 보니....헐....;;;;;
그제서야 이곳을 한번 와본적이 있는 조승주씨를 다그칩니다...
왜 말 안했냐고 ㅡㅡ;; (물론 여러번 말했지만..ㅋㅋ)









맛도 끝내줍니다...!!
오이는 완전히 싱싱하고....
아주 맛난 양념장에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완전 상콤합니다....
완전 맛있는 양념장에 잘 버무렸습니당..@_@
간도 딱이고~아~
그 맛은 가히......아......





 




옆에 요 통무로 담근 깍두기도 굉장히 맛있는데....
오이때메 묻힌다는 ㅠ_ㅠ










오이무침에 한참 빠져있는데...
수제돈까스(8,000원)가 나옵니당~









디따 크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지요? ㅎㅎ
돈까스 소스는 약간 생콤상큼합니다~
그 뭐랄까....하달이가 A1소스를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A1소스 맛은 아닌데...비슷한 느낌으로 싫은맛...
그런 맛이 약간 나는데...나름 먹을만 합니다~
그 뭐랄까~진하게 시쇙큼하니~ 오타아님...
그냥 시쇙큼이란 단어가 떠오르는맛...
근데 절대 시큼,생큼 아닙니당 ㅎㅎ  시쇙큼~~ 









조승주씨....현란한 칼질 솜씨를 보여주십니당~
오와열~오와열~


 







유후~전형적인 옛날 돈까스지요?
튀김옷은 바삭바삭하고~ 고기는 쫄깃쫄깃하고~좋습니당~ㅎㅎ



 

 

 




오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돈까스 드시러가시는집은~
아이들에게 요런거 알려주세요~ㅎㅎ

양식에서 포크로 밥먹는법...
나이프랑 이용해서 툭탁툭탁 포크등에 올려서 먹는다는걸~ㅋㅋ

어렸을적에 울 아부지는 취재차 세계곳곳 안가보신곳이 거의 없으셨능데...
여튼 울아부지....경양식집만 같이가면 항상 밥을 요렇게 먹으라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가르치셨던~ㅋㅋㅋㅋ

우리아부지....포크랑 나이프만 가지고...손을 사용하지않고...
닭한마리를 깨깟이 발라먹을줄 아는 스킬을 가져야한다고 항상 가르치셨답니다 ㅎㅎ










요것들은 뭐....존재감 없는 피클과....통조림 파인애플....






 




돈까스를 뒤집으니...더 맛나보이지용? ㅎㅎ








요 소스가 안묻은 면은...요렇게 포크로 쭈셨다 뺏다 쭈셨다 뺏다~ 하면...
바삭바삭...바삭바삭 소리가 계쏙 난다능 ㅎㅎ









돈까스 끝~










항아리 수제비 2인분(14,000원) 입니당...
속에 바지락이 꽤 들었는데...
요렇게 해두니 않보이는군요~ㅎㅎ









엄청 많지요?
뭐 원래 수제비는 양이 많지용 ㅎㅎ










자~ 한그릇 떠서~











수제비 반죽과 미역과 파와...응?
파?....미역???
최악의 궁합을 보여주는 음식이지요?
뭐 해로울것 까진 없지만....
워낙 인식이 안좋으니...둘중 하나는 빼주는게 더 좋겠지용?

그나저나...반죽은 두껍지않고 쫄깃쫄깃하니...좋았습니당...흐흐~
별라게도 쫀득거리더라능 ㅎㅎ



 

 

 




요 반죽을....아삭한 오이무침과 함께먹으니...
금!상!첨!화! 흐흐~
최고의 궁합을 보여주더군요 ㅎㅎ










정말 요것이 최고의 맛이였습니당~





 

 



국물은 엄청 진하고 시원했습니다.....바지락의 향이 흐흐~
머릿속에 장수만 바지락 칼국수가 순간적으로 살짝살짝식 스쳐지나갔다던....











결국은 3명이서 다 못먹었습니당....
양도 어마어마....3인분만 시켰어야 하는데....
우리도 방법이 없었다능...ㅠ_ㅠ









마지막 디져트로 감귤주스까지~





이날 하달이...정말 깜짝 놀랐습니당......
근데 그 놀란 이유는.....돈까스 때문도 아니요~ 수제비 때문도 아니요~
단지 10밑반찬 부럽지 않은 단 하나의 반찬 때문이였지요....
바로 오이무침..정말 상큼하고 시원했던 오이무침....
이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ㅎㅎ
앗... 아니구나...오눌의 주인공은 어린이지요? `ㅋㅋㅋ

음식들이...좋았습니다..,.
돈까스도 국산돼지고기를 쓰고...
바삭바삭 맛있었고....

수제비는.....장수만을 몰랐다면 엄지 손꾸락이 저절로 올라왔을낀데~
여튼 수제비도 좋았습니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깔끔 시원하고~
근데 미역과 파..둘중 하나는 뺏으면 한다능 ㅎㅎㅎ

통무김치...저녀석도 별미였는데...새콤아삭하니~ 
그래도 오이무침이 워낙 맛있다보니.....


어떻습니까? 가게 여기저기를 찍고 싶었는데....
워낙에 어르신들이 많다보니....사진을....
또 분위기도 산속에...으슥하다보니....불륜들도 많을 법한....그런.....
여튼 가게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당~

수제 돈까스....어른들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수도 있겠지만...
아이들도 참 좋아라 하겠지요?
수제비... 그 깊고 시원한 맛은 일품입니다...
쫀득한 수제비 반죽 또한 좋구여~
그 수제비를 오이와 함께 먹었을때는 진짜....
입안이 황홀해 진다는...흐흐~~
어쨋든 수제비와 오이무침은 어른을 위한 음식~ㅋㅋ

요렇게 정말 어른, 아이 할꺼 없이 맛나게 먹을수 있겠지요? ㅎㅎ



어린이날인 오늘....
점심때 뭐를 먹어야 하나....고민이 되시면....
오늘은...간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어때요?

그럼 오늘...정말 즐겁고~미소만 가득한 하루 되세요^^



p.s. 순천에서 구례가는 국도를 가시다 보면 송치재에 송치터널을 지나자 마자...
첫번째 나가는 길에서 빠지세요....빠져나가면 나가자마자 굴다리로 좌회전...
그리고 길 따라가다보시면 나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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