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색이 다른 글씨를 클릭하셔도 어디로도 이동안해요!!>
요것이 무엇일까요~
엄청난 비주얼이지요?
고추장 양념된 고기위에...뭔가가 있네요?
저게 뭘까요?ㅋㅋ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요?
바로 '더덕'입니다...
오늘 하달이가 여러분께 소개할 음식입니다..
요번 주말에 하달이....간만에 광주에 댕겨왔습니다...
광주에는 하달이가 좋아라 하는 식당이 엄청 많지유~..한 50개?ㅋㅋㅋ
그중에 3개 댕겨왔는데.....
그중 첫번째....바로 이곳...."불더덕"이 되겠심당...
원래는 다음주중에 소개되어야 순서가 맞지만...;;;
빨리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새치기 했심당;;;
바로 이곳이 되겠심당....
"불더덕"......
광주내에서도 하달이가 사는곳과 거리가 굉장히 멀었지만....
맨날 요기와서 맛난거도 먹고.,.술도먹고;;;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참 추억이 많은 가게 갔습니당...
남아공 월드컵도 여기서 봤구...
짜짜생일 케익도 여기서 잘랐구...
지금은 잠시 순천에 거주중이라 자주 못오는 가게지만....
이곳의 더덕 고추장 닭갈비의 맛은 항상 입안에서 맴돕니당..ㅎ_ㅎ;;
그럼 각설하고 어디 하달이가 한번...씐나게 자랑좀 쳐볼랍니당..ㅋㅋㅋ
Here we go~!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이에요..손가락 속의 숫자를 '콕' 눌러주세요^^*
식당 내부입니다...
테이블이라곤 꼴랑 7개...정말 작은 가게지유??
멀리서 왔는데...기다리다 지쳐서 간적도 있었습니다 ㅡ_ㅡ;;;
벽에 부터있는 색지는 방명록 같은...ㅋ_ㅋ
벽에 티비 보이시지요???
2010년 뜨거운 여름...저 티비로 남아공 월드컵을 봤드랬죠 ㅎ_ㅎ
메뉴판 입니다...
작년과 많이 바꼈군요....
물가의 고공행진에 이곳도 비켜갈순 없나봅니다...
작년보다 천원 올랐군요...;;
하달이랑 짜짜는 쿨하게 모듬구이 ㅋㅋ
플랭카드 보이시나요???
강원도 횡성에서 재배한 더덕만을 사용한다능...
이따 굵직한 더덕 공개하겠심당..ㅎ_ㅎ
식당이 쪼까만 합니당...
그래서 고개만 쭈욱~ 빼면....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당...
엄청 청결한 주방이 훤히 오픈되어 있습니당...ㅎㅎ;;
그리고 벽 선반엔....손님들의 더덕주들이...
그리고 요 냉장고에는 하달이꺼;;;;
주문을 하면 가장 먼저 일번으로 나오는 미역국입니다...
이 미역국....보통 미역국이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아니 오산이 아니지....한 칠산?? 아니 구산정도는 될낍니당 ㅋㅋ (ㅈㅅ;;)
이 미역국은...완전 맛있습니다...
엄청 뽀얗고 고소한게 진한 사골국물 같기도 하고....
근데 이 미역국은 코다리로 국물을 우려낸 미역국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이거 어떻게 끓이냐고 꼬치꼬치 캐묻지만....
코다리까지만.....
코다리외에 비밀재료 4가지정도가 더 들어간다는데...
또 코다리도 삶아서 살을 다 발라서 양념해서 국물을 낸다고 하는데...
정말 미스테리입니다..ㅡ_ㅡ;;
그렇다고 코다리로 낸 국물이라고 비리거나 그런거 저~언~혀 없습니다..
얼마나 꼬숩던지.... 갈때마다 저 큰 그릇으로 2-3번은 무조건 먹습니당 ㅡ_ㅡ^
아....이 국물만 있으면 소주 몇병은 거저 입니다;;
두부김치 입니다..
직접 집에서 담은 무근지를 행궈서 지진...
짭조름 시큼한것이 두부와 만나니 아주 살살 녹습니다..
요건 계란찜....
뭐 항상 남기지 않고 싹싹 바닥까지 긁어먹는 녀석이지유..
번데기랑 야채....
저 번데기좀 보세유
당근 고추등을 넣어서 한번 더 조리한...
정말 작은부분 하나에서도 정성이 느껴집니다...ㅡ_ㅡ;;
불이 들어옵니다...
참숯에 구리석쇠...
고기를 가장 맛있게 구을수 있는 환상의 짝꿍이지요??
그 위에 참기름을 두른 마늘접시를 올려두시고~
요것이 모듬구이중 닭갈비랑 삼겹 그리고 더덕입니당...
닭갈비랑 삼겹은 초벌구이 되어서 나옵니당..
닭발은 이따가 나오구요~ㅋ
자 닭갈비를 구리석쇠위에 올립니당...
친절하게 사모님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하달이가 사진찍는다고 또는 당골이라고 구워주시는게 아니라...
손님이 뜸해지면 항상 최대한으로 구워주시려구 노력하십니당...
손님들이 많을때도 짬짬이 항상 구워주시고....
근데 닭갈비가 이상하지유??
넹...저것은 닭봉입니다....
매일 싱싱한 닭봉을 포를 떠서 (?) 하루동안 고추장 양념에 재워두신답니다..
그래서 양념도 잘 배어있고..굉장히 부드럽습니당..
닭갈비가 맛나게 익으면 더덕을 썰어서 저렇게....
완전 먹음직 스럽지유?ㅋㅋㅋ
사모님이 프로의 손길로 해주십니당..ㅋ_ㅋ
ㅋ ㅑ ~ 정말 죽여주는 비주얼입니다.....
하달이....행복함에 입이 안다물어 집니당..
저 더덕들과 함께...
더덕 + 닭갈비를 겨자소스에 찍어서....
여러분 먼저 한입 하실랍니까?ㅋㅋㅋ
감격에 순간....
그동안 참느라 힘들었는데...ㅠ_ㅠ
그 맛은...크억~
살짝 매콤하게 양념된 부르러운 닭과 향긋한 더덕의 조화~ㅠ_ㅠ
입안에 퍼지는 더덕의 향~ㅠ_ㅠ
닭고기는 보들보들... 더덕은 아삭아삭....
너무 가슴벅찬 맛입니당...ㅎ_ㅎ
스페샬로 더덕 두점과 마늘까지 해서...
으익ㅋ~향긋이 더블로~ㅋ
상추랑 쌈을 싸먹어도....ㅠ_ㅠ...
먼길 달려온 보람이 있습니당...
이제는 사모님이 삼겹살을 꾸워주십니당...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과...
맛나게 구워지고 있는 마늘들...
삼겹살도 익어갑니당...
삼겹살도 닭갈비처럼 더덕이 올려집니다용 ㅋㅋ
마늘은 뽀우너쓰~
자자...똑바로 줄서봐라..요것들아 ㅋㅋ
삼겹살과 더덕, 그리고 마늘...
으악~비명만 나옵니다용~
상추쌈도....흐흐....
짜짜는 삼겹이 더덕과 더 잘어울리고 맛나다고 하네유~
매콤한 고추장 양념과 비계, 더덕의 조화가 환상이라고...ㅋㅋ
하달이는 둘다 최고!! 우열을 가릴수 없습니당..
그런게 어딧냐구요? 이리 가까이 와보세유~
(귓말 : 닭갈비가 더 맛나유~ 삼겹이 삐지니께롱~)
우리는 황희정승의 누렁소 검정소 이야기를 기억해야 합니다유~
요건 닭발입니다유~
모듬구이에 포함된 거지유~
닭발닭발...
자....석쇠한번 바꾸고요~
불판위에 닭발을 정렬시킵니당....
매콤한 양념옷을 입은 닭발도 꼬들꼬들...죽음입니다~
갑자기 사장님이 나가시길래....
뒤쫓아 나갔습니당...ㅋㅋㅋ
요기서 이렇게 사장님 혼자 묵묵히 초벌구이를......ㅋ_ㅋ
여건 하달이랑 짜짜랑 시킨 후식메뉴 흐흐~
잔치국수랑 비빔밥이 이뿐 양은 냄비에....
참고로 비빔밥은 2인분 입니다 ㅡ_ㅡ;;;
2인분부터 가능한데....
두개다 먹구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ㅋ_ㅋ
반찬,...뭐....딱히 필요 읍지유~
저거 노란거 나나스끼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군요....쫄깃단무지라고 하시는데...ㅋㅋ
나나스끼보다 더 고급이라고 하시네용 ㅎ_ㅎ
요것은 더덕주입니당....
예전에는 써비수로 자주 주시더만....
요즘은 도통 안주셨는데...ㅋㅋ
하도 주라고 졸르니껜 한잔 내어주십니덩...ㅋㅋ
맛은 뭐~
향긋하니 더덕더덕~합니당 ㅋ_ㅋ
엄청나게 크로 튼실한 더덕이지유?
하달이가 막 사진찌고 있으니....요것도 찍으라고 꺼내주시네유~
요걸로 더덕주 담그신다고~ㅋㅋ
하긴...요기 사장님도 간간히 블로그랑 맛집카페에 자기집이 소개되니...
익숙하십니덩 ㅡ_ㅡ;;;
그래도.... 왜찍냐라고 물어나 봐 주시제 ㅋㅋㅋ
무덤덤 하십니당 ㅋㅋㅋ
왼쫙에 있는 큰병은 5만원짜리 담금주...
오른쫙에 작은병은 2만원짜리 담금주...
각 병의 주인 명함이 전부 붙어 있군요 ㅡ_ㅡ;;
하달이도 예전부터 하나할까 하다가....
역시 담금주는 하달이 취향이 ㅋㅋㅋ;;;
입이 싸구려라 그른가??ㅋㅋㅋ;;
엥겔지수 90프로에 빛나는 하달이...
술이라도 싼거 마셔야지유?ㅡ.ㅡ?
자자...다시 요 비빔밥 보실까요??
밥알이 안날려도 너무 안날립니당..
완전 찰지지유...그래서 짜짜는 더 맛있는거라고 합니당...
맛 자체는 역시 비교불가....
한수꾸락 하실랍니까?ㅋㅋ
요것은 잔치국수....
믿을수 없는 맛입니다...
비빔밥도 맛있지만....여기 가시는분들은 꼭 드셔야 할것이 요녀석입니다...!!
정말 마력의 맛입니덩,...
해물육수...그 맛이 어찌나 시원한지...
국물은 따뜻하지만...왠지 동치미를 먹는 느낌도 나고...(술먹어서 그르나요??)
짜짜가 다음날까지도 내내 이 국수 이야기만 하더군요...
무던한 짜짜도...얼마나 맛있던지...
찍으라고 수저를 드리밀군요...;;
평소엔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아마도 저의 왼손샷의 내공은 짜짜의 덕입니당...
오늘도 하달이와 짜짜의 승리입니다...
남기면 안되어요~ㅋㅋ
벽에 붙어있는 수많은 색지중에 하나가 눈에 띄는군요...
"조운모우의 그리움으로 불더덕에서 주한잔 나누며 정담을 나누면 어떻겠나..."
아주 멋쟁이 아저씨가 써놓고 가셨군요,,..ㅎㅎ
| 풀이 | : | 아침에는 구름, 저녁에는 비라는 뜻으로, 남녀(男女)의 언약(言約)이 굳은 것, 또는 남녀(男女)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
| 고사유래 | : | 중국 초(楚)나라 회왕(懷王)이 고당(高唐)에서 노닐 때, 꿈에 어떤 여인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그녀가 떠나면서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양대(陽臺) 밑에 항상 머물러 있겠다고 했다. 꿈을 깨고 나서 양대 쪽을 바라보니 과연 아침에는 안개, 저녁에는 구름이 항상 끼어 있었다고 함 |
출처 : 다음 한자사전
어떻게 술한잔 하는것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수가 있나요? ㅎㅎㅎㅎㅎ
하달이는...그냥 음식을 먹었을때 느껴지는 맛을 요렇게 표현하고 싶은데...
굉장히 어렵습니당..ㅎㅎㅎ
오늘 이렇게 오랫만에 찾은 광주에서 짜짜랑 최고로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당...
사장님한테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물어보니....정답은 "비율"이라고 하십니당...
같은재료로 양념을 만들어도 음식의 비율이 엄청 중요하다고.....
그래서 그런가 갈때마다 한결같이 같은 맛이고 맛있습니당...
사장님이랑 사모님이 번갈아가시며 고기를 구워주시니 별거별거 다 물어봤심당;; ㅋ_ㅋ;;
예전에는 매운 갈비찜도 팔았었는데....엊그제 갈때는 없더군요...
너무 더덕 닭갈비랑 삼겹살이 잘나가다보니...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는...ㅋㅋ
돼지갈비찜도 맛있었는데 ㅋㅋ
하달이는 그때부터 요기 사장님의 음식솜씨를 최고로 쳤었다는 ㅋㅋ
아....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법이지만...
우째 그렇게도 발이 안떨어지던지....
이제 주말에 광주좀 자주 댕겨야 겠습니당...
맨날 잘모르는 식당 돌아댕기면서 모험하고 다니다가...
당골집와서 이렇게 소개하니....올마나 편하고 좋은지 몰겠습니당...
앞으로 매주 광주와서 3끼정도씩 먹구 갈까요?ㅋㅋ
다들 검증된 집이니...고민안해도 돼고 실패도 없고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짱똘이찌니님 감사합니다 ㅡ_ㅡ;;;
"맛집블로거의애환" 요기나온 짱똘이찌니님 노트를 보고
바로 한권 질렀더니....좋더군요...
먹으면서 바로바로 메모하고....
물론 저를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의 눈빛은 더 이상해 지지만 ㅡ_ㅡ;;;
우쨋든 수첩한권 구입하니....포스팅하기도 훨씬 편해지고...
뭔가를 좀더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는듯한....그런 ㅋㅋ
자~즐거운 월요일입니당...'_' ;;;;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맛난 더덕 고추장 닭갈비로 기력회복하시는거 어떠세유?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포스팅 하는데에 큰 힘이 됩니다^^
하달이의 글이 마음에 드시면 밑에 있는 구독+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