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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구례

명지회관-오리훈제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색이 다른 글씨만 보셔도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자~오늘은 약속대로 오리고기가 나가겠습니당~
월요일-닭고기, 화요일-소고기, 수요일-돼지고기, 목요일-오리고기 이번주는 고기특집이군요 ㅎ_ㅎ
맨날 고기만 먹고 댕겨서 큰일인가요? ㅎ_ㅎ
그래도 오늘은 오리고기입니다....몸에 좋은 오리고기....
다른 육류와 다르게 불포화지방산인 오리... 몸에 좋다는건 다 아시죠? ㅎㅎ

오늘은 오리 요리중에서도 오리훈제가 되겠습니다...
아마도....오리 훈제를 소개하는건 처음인거 같군요.....
하달이가 오리훈제는 별로 안좋아라 하거등요~
이유인즉슨....

바야흐로 약 10여년전.....
한참 대학을 댕길무렵....요것저것 해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잠시 학교를 때려치우고.....약 15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는...
호프집에서 지배인좀 했습니다~ㅋㅋㅋ 약 1년정도? ㅋㅋㅋㅋㅋ
근데...그당시 잘나가던 안주중에....치킨훈제, 칠면조훈제.....
판매가의 약 20%정도의 가격으로 들어와...전자렌지로 돌린후...
뜨거운 돌판에 나가기만 하면 되었던...치킨훈제...칠면조훈제....
우째...별로 신통치 않아보이기도하고...그 당시 워낙 많이도 먹어서...ㅋㅋㅋ
맛이 비슷한 오리훈제도 별로 안좋아라 합니당~

요즘 식당에 파는 오리훈제들도 거의다 마찬가지지요~
오리 육가공업체에서 전부 만들어온 오리를...구입해다가...
따뜻하게 해서 팔뿐이지요,....
근데 요즘 오리고기 육가공업체 가보면.....HACCP인증도 받고...
요런저런 검사도 자주하고....완전 깨끗하고 믿을만 하더군요~
뭐...걱정안하시고 드셔도 될듯합니다 ㅎㅎㅎ

자...헛소리 그만하구요~저 사진한번 잘 봐보세요~뭔가 다른게 있지용?
바로...꽃....노랑 꽃 보이시나유? ㅎㅎ
쌈을 싸먹으려고 올려둔걸 보니...식용일텐데....
식용을 목적으로 키우는 꽃중에 저런 꽃 본적 없으시지요? ㅎㅎ
그럼 저 꽃이 무슨꽃인지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ㅋ
추울발~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입니다^^ 한방 쿡!! 부탁해유~~~추천하면 키 1cm 자랄지도....













오늘 소개할 식당입니다....
명지회관.....간판은 깨끗해보이는데....지역번호가 0664 ??  
061 입니다~ㅎㅎ 






 

 



식당을 막 들어서면...왼편에 요렇게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장이 있구요~











식당을 들어서면 양옆으로 크고 작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당~






 




작은방도 있고~ 큰방도 있고~ 그럽니다 ㅎㅎ
두번째 사진 뭔지 아시나요?
전라도에서는...저걸 '봉창'이라고 합니다....
자다가 두드린다는 봉창 ㅋㅋㅋ  뜯어다가 인테리어 쓰고 계시는군요~





 





작은 방으로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난잡합니다 ㅡ_ㅡ;;;
소고기...돼지고기...오리고기........

이날은 하달이....이래저래..4번째 방문인데....
올때마다 항상 타의에 의해 오리훈제만 먹었습니다 ㅡ_ㅡ;;;
그런데 이날은...포스팅 하고자 하는 자의에 의해....오리훈제大를 시킵니다...ㅎㅎ
그만큼 오리훈제가 나이스~ 하단말이겠지요?











주문이 들어가면....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녀석들입니당~
샐러드와 오꼬노미야끼...



 






그리고 싱싱한 야채들....
대부분의 야채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거라고 하십니다....
상추, 고추, 씀바귀, 그리고 저 노란꽃....
바로 배추꽃이라고 하시더군요...
하달이도 처음봤습니당...배추꽃....
하긴 배추도 꽃이 피긴 필꺼인데....꽃이피기도 전에...전부 뽑아버리니....
여튼...키우는 배추를 뽑지않고 가만히 두면 저렇게 노란 이쁜꽃이 핀다고 하는군요~
신기하지요? ㅎㅎㅎ











오꼬노미야끼는....항상 주십니다....
지금까지 시간간격을 길게 두고 댕겼는데....올때마다 나왔으니~흐흐~
맛이있습니다...ㅎㅎ 굉장히~ ㅎㅎ
시골에서 이런음식을 먹으니 이상하긴 하군요 ㅎㅎ










요건 야채 샐러드~ㅎㅎㅎ
하달이가 사랑하는 마요네즈옷을 듬뿍입은...이쁜 야채들 ㅎㅎㅎ












자..찜통에 오리가 쪄져서 나오고...상이 한상 차려집니다~
3명이서 갔는데도...반찬을 두벌씩 주십니다 ㅎㅎ
상이 크니께롱~~ㅎㅎ
먹기 편하고 좋지요 뭐~ㅎㅎ








밑반찬들부터 보시까요?
미나리와 시금치...둘다 직접 뜯으신 거랍니다...
미나리...기둥이 불그스름하지요?
저런게 하우스에서 수경재배하여 사시사철 나오는 미나리가 아니라...
밭에서...자라는 불미나리입니다...다른말로는 돌미나리라고도 하지용~
뭐...불미나리 몸에 좋다는거야 다 아시지요?

두번째 사진은 시금치인데...노지의 키작은 땅따리 시금치 입니다.,..
이따 다시 보여드릴께용 ㅎㅎ 







 

 

배추김치와...콩나물...그리고 갓지와 무김치를 함께 잘 익힌...김치입니당...
배추지나..갓지는...양념을 푸지게 써서 맛납니당~
양념이 푸지지 젓갈은....별로 많이는 안든거 같구요~







 

 

파절이 처럼 나온,,,야채들무침과...
쌈장입니다....쌈장...참 성의있어보이지요? ㅎㅎ
실제로도 구수합니다~




 

 

 

 



자~~요거이 오늘의 주인공 오리훈제大 입니당...
야채들이 푸짐하게 들었지요?
팽이에 부추에 미나리에~은행도 보기 좋습니당~










야들야들한 고기도 많이 들었습니당~
3-4인이 먹기에 좋은 양이지요~ㅎㅎ









자....먼저 고기맛좀 보실까요?
들께를 잔뜩탄 초장에 찍어서....
흐..음....
다릅니다...다른곳의 훈제와......

하달이가 별로 안좋아라해도...많이 먹어보고 댕겨서 아는데....
별라 더 향긋하고....야들야들 보드랍습니다...
사실...맛집블로거가...'다른곳보다 이곳이 어쩌네~' 요런표현하기는 상당히 부담스럽지용...
보시는분이 직접가서 드시고..다른 생각을 가지실수도 있으니께.....
상당히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 표현이라서 잘 안쓰려고 하지만...
오늘은....자신있게 말할수 있지용~
다른곳보다 훨씬더 향이 좋고...야들야들 보드랍습니다~
맛있어요 맛있어~

이 식당이 잘 쪄낸것도 있겠지만.....
어느 육가공업체에서 사온 오리훈제인지를 물어봐야 겠군요 ㅎㅎ
맛납니다용~









자....요것이 배추꽃이 되시겠습니당....
그냥 아그작...아그작...씹어 드시면 됩니다...ㅎㅎ
그냥....배추잎먹는거 같으면서도...꽃이라서 그런가..? 향긋한것도 같습니다~











자...야채랑 배추꽃을 깔고...
들깨가루를 잔뜩푼 초장에 오리를 찍어서....
뜨아~죽여줍니다용 ㅋㅋㅋㅋ





 

 


자....오리의 최고 짝꿍은 누가머래도 부추지요?
부추랑 팽이랑도 해서 먹구~
부추랑 쌈싸서...구수한 쌈장 올려서두 먹구~ㅋㅋ






 




은행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당~ㅎㅎ











오리가 맛나서 그런가...어떻게 먹어도 맛나고~
아주 좋습니다용~ㅋㅋ



 

 

 

 



근데....다 먹어버렸군요 ㅠ_ㅠ
다 먹구나서,,,식사를 시킵니다...공기밥.....











밥을 시키면 따로 추가되는 반찬없이....된장국만 한 뚝배기 나옵니당...










근데 된장국이 보통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된장맛도 죽여주고....
쑥을 살짝 넣어...은은한 쑥향이 향긋합니당...
또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민물새우가 들어있어서...엄청 시원하면서....
땡초가 들어있어 칼칼합니당...
완전 끝내주는...그런 된장국입니당 ㅡ_ㅡ b 따봉~











자..남겨둔 밑반찬중에....
아까 보여드렸던....갓김치.....
갓김치 속에 무가 잘 익어서 몰캉몰캉 합니다...
꼭,...생선 조림속의 무마냥...몰캉한데...한입 먹으면....겁나게 십니다...
완전...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당...ㅡ_ㅡ;;











요건 아까보여드린 시금치입니다...근데...망울망울...이상한게 보이시지요?
요때가 5월 초인데,....노지 시금치들이 이제 많이 자라버려...
요렇게 망울망울 생긴답니다~근데 저기서 꽃피나요?
어쨋든...확실히 땅따리 노지 시금치가 훨 부드럽고 맛있습니당~





 

 

 



자....된장국을 한그릇 푸고요~











한숫가락....크하~
쑥 조금 넣었다고..엄청 향긋해지고....
민물새우 몇마리 들어갔다고 엄청 시원해지고~
땡초조금 넣었다고 완전 칼칼해지고....
최고입니다~











몸에좋은 불미나리...다 먹구 가야지요?ㅋㅋ










너무 익어서 흐물흐물해진 갓지...
한숟가락 얹어서 먹으면....저것이 바로 예술입니당~~











이날도...이렇게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ㅎㅎ




어떻게 보셨나요?
하달이는 완전 행복한 느낌의 식당이였습니다...
요 식당을 꼬깃꼬깃 접어서 서울로 던져버리고 싶더군요~
서울에 계시는 이웃분들도 함 드셔보시라궁~흐흐~~

직접 키우고...직접 산에서 캐오신 야채와 나물들....최고였습니다...
처음본 배추꽃....또 시금치 꽃대...신기하더군요 @_@
특히 이쁜 배추꽃과 싸먹는 오리훈제 쌈은....비쥬얼뿐만아니라....
맛도 좋았습니당 ㅎㅎ
또....밑반찬들도....최고였는데....돌미나리 나물도 좋았고.....
특히...잘익은 갓김치...시큼함이 먹어삼킨 알싸함은 최고였습니당...
아차차....된장국도 빼놓을수는 없겠죠.??
음식 솜씨가 참 좋은 집인데....재료들까지 좋아버리니....ㅋㅋㅋ
더이상 할말이 없군요 -0- ㅋㅋㅋㅋ

아차...그러고보니...오늘의 주인공은 오리훈제였군요..??
오리훈제도 아까 칭찬했듯이....
다른곳보다 훨씬 오리의 향이 깊고....

야들야들 보드라워 입속에서 녹았습니다요~ㅎㅎ
다음에 가면...어디서 가져오시는지 여쭤봐야겠군요 ㅎㅎㅎㅎ
여튼 만족스러운 가게였습니당,...ㅎㅎㅎ

근데...생각해보니...이때가 5월초였는데....지금은 가셔도 배추꽃 그런 야채는 없겠지요~??
하지만 뭔가 다른...직접 기르거나..산에서 캐온 야채와 나물이 있을겁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 하시라구요^^


오늘은 구례에있는 맛있는 식당을 소개했습니다~
이제 여름이 오면...지리산 계곡에 놀러오시는 분들도 많으실꺼구....
섬진강 계곡에 리프팅 하러 오시는분들도 많으실꺼구....
화엄사나 쌍계사...사성암등도,.,...아차차...지리산 온천도 있지요??
정말 볼것도 갈곳도 많은 구례인데....
앞으로 구례의 맛집들을 좀 많이 소개해 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이 벌써 목요일이군요~
하달이는 오늘 바닷가로 놀러갑니다용~ㅋㅋ (사실 일하러 ㅎㅎ)
비가 온다던데...쩜만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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