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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보성

시골밥상-영양돌솥밥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색이 다른 글씨만 보셔도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어제는 비명을 지를만큼...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제 포스팅 사진이 하루죙일 메인에.....
부족한게 많은데 베스트로 선정해주신 다음 및 열린편집자님들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어제는 반찬이 많은 집을 소개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다보니....
생각지 못한 댓글이 달려서....놀랐습니다 -0-

그중 반찬이 많아서 낭비다... 못먹고 살던 시대에 대한 보상심리..
그래서 짜잔해 보인다~ 뭐 요런 댓글들...;;;
근데 어쩌나요....,
오늘 뭇매 한번 더 맞을랍니다 ㅎ_ㅎ

사실 어제의 식당은 오늘 식당을 위한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썼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읽고 사랑해 주셔서.....;;;
이거 원... 말하기가 복잡하게 되버렸습니다....






 

 

 



요것이 오늘 소개할 식당입니다.
반찬수는 어제 소개한 식당보다 많지만....
약간 다른 성격의 식당입니당....

밥도 저 돌솥밥을 공기밥으로 바꾼다면 7천원으로 같은 가격이긴 한데.......

저기 있는 대부분의 야채는 여기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유기농으로 기르신 야채입니다...
그리고 음식은 작은 그릇에 조금씩 조금씩 담아서....
낭비를 최소화 했구요....

그럼 저곳의 자세한 소개를 한번 보십시당~
그럼 추울발~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입니다^^ 한방 쿡!! 부탁해유~~~추천하면 솔로는 커플이 될지도...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입니당....
요앞을 지나 다니면서 크게 메리트를 못느꼈던 식당인데....
몇일전 우연히 가게 되었지요....
근데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자리가 불편한 자리여서 사진은 못찍고.....
바로 다음날 다시 방문했습니당 ㅎㅎ
어찌나 흡족하게 마음에 들던지...
다음날 가려고 하루를 기다리기가 엄청엄청 힘들었답니당 ㅎ_ㅎ










시골밥상~ㅋㅋ
소개하려는데도 막 설래입니당 ㅋㅋ










실내내부입니당....
한 9개정도의 상이 있구요~
요기 말고 다른 큰 방이 한개더 있는듯 합니당~










상에 흰 비닐을 까는게 테이블에 묵은때가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요렇게 너무 이뿌게 하다보니...
밥먹기가 정신사나워서 깔수도 있겠다~싶더군요~

집에서 쓴다면 참 이쁜 밥상 이겠지요? ㅎㅎ
상이 문으로 되어있어 보통 식당상보다는 깁니다요~길어~











메뉴판 입니당....
9천원짜리 영양돌솥밥과 7천원짜리 시골밥상의 차이는 솥밥 하나입니다 ㅡ_ㅡ;;
우리는 영양돌솥밥 3개를 시킵니당~

야관문이란 술도 팔더군요~
여기는 야간문이라 써있는데...
따른곳에는 야관문이라고 써있다능...
옆에 효능 읽어보면....비아그라보다 더 좋다고 하는데 ㅎㅎㅎ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요것이 돌솥밥 3인상 이 되겠심당~
색깔이 정말 이뿌지 않나요?
무신 꽃밭에 온 기분입니당...







 




유치하긴 하지만...반찬수를 세어 봤심당 ㅎㅎㅎㅎ
28개 ㅡ_ㅡ;;;
된장도 완전 맛나던데....혼자 불쌍하니깐 그냥 반찬으로 좀 해주세요 ㅡ_ㅡ;;;











갖가지 야채와 나물들 입니당...
완전 먹음직 스럽지요??












볶은 당과 그 위에는 콩나물 입니당...콩나물 사진이 사라졌어요 ㅠ_ㅠ
보라색 저건 양배추...적채라고 하지요~
원래 저색이 아닌데....아무리 카메라를 요리해보고 저리해봐도...
정말 저렇게 인위적인 보라색으로만 나옵니다 ㅡ_ㅡ;;;
따른건 지 색깔대로 나오는데 ㅡ_ㅡ;;;
마지막 사진은 녹두나물 (숙주나물)...










첫번째 나물은 깜짝 놀랐습니당...
아무리 먹어도 처음 먹어보는맛...엄청 보드롭고 독특한향...
여쭤보니...말린 시금치로 한 나물이랍니당...ㅎ_ㅎ;;
처음 경험해보는 맛이였습니당..
그 옆에는 참나물~ 되겠심당~ㅋㅋ








 

 

요건 고사리 나물과..고흥 갓으로 무친 갓나물입니다...
갓나물도 처음인데,,.꼭 한번 드셔보세요~ㅎㅎ
들깨로 무쳐서 엄청 부드럽습니당...
하달이가 알기로 고흥갓(이갓)은 엄청 쏴 한데~
요녀석은 쏴~ 하지는 않더군요~








 

 

첫번째 나물은 방풍나물입니당....
전라도 식당 밥상에서는 만나기 쉽진 않은데..ㅎㅎ
운이 좋군요~ 그 향은 마치 녹즙을 먹는듯이 향긋 합죠~
옆에는 파래배추김치... 









 

 

첫번째 사진속 젓은 갈치속젓입니당...
이거 배추나 다시마 있으면 하달이가 참 좋아하는게지요 ㅎㅎ
가운데는 머그때나물~ (머위나물)  전라도 봄밥상에 자주 나오는 나물입니당..
된장에 무쳐먹는게 일반적인데...여긴 그냥 무쳤군요~
마지막껀 간장게장.....허벌라게 짭니다 ㅡ_ㅡ;;;
첫째날 한마리 먹고 손도 안댔습니당 ㅎㅎ








 


노말한 꼬막무침과 맛난 오이소박이...그리고 노말한 돌나물...






 

 

 

돌새우장(바다새우), 계란장조림, 멸치볶음....
첫날 방문시는 돌새우가 아니고 살이 토실토실 살이 오른 민물새우였는데 ㅠ_ㅠ







 

 

아싸한~갓김치와.... ...그리고 오댕..;;;;

저 오댕은 하달이가 띵깡부려서 주신듯 합니당 ㅎㅎㅎ
사실 첫날갔었을때는 두릅도 있었능데~
둘째날은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두릅좀 달랬더니 이날은 없다고 ㅠ_ㅠ
대신 오댕이라도 내어 주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








 


상추입니다....... 이따보시면 아시겠지만...엄청 큽니다...
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상추가 아닙니당....
그래서 그제서야 여쭤봤지요~
요 상추...텃밭에서 직접 키우신거냐구~
그랬더니 그제서야....그렇다고 하시면서....
요 상에 차려진 대부분의 야채는 직접 유기농으로 키우신거라고.......;;
근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어찌나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한걸 왜묻느냐는 식으로 하시는데;;;;
이거원,.,...

대도시 식당같으면 온 벽에 "직접기른 유기농야채로 ~~" 뭐요런거...
간판까지도 유기농이란 말이 도배를 할낀데......
하긴....여기는 진짜 시골이니...그런가봅니다 ㅡ_ㅡ;;







 

 

요건 제육볶음입니당~
돼지고기도 두툼하니 아주 좋습니당~
된장국은 잘보면 새우젓으로 간을 했군요~
구수하니 좋습니당~


반찬들을 쫙 보니 콩나물 말고 못찍은게 하나 더 있군요~
아까 전체상 번호 먹여둔거에서....8번....
보르도무라고 합니다...
뭔가 색을 입힌게 아니라 원래부터 보라색이라고 하더군요....
원래부터 보라색인 보르도무를 초로 절여뒀심당ㅎㅎ







 


자 요것이 영양돌솥밥....
공기 + 2천원 = 영양돌솥밥이니...꽤나 비싼몸값이군요~ㅋㅋ








 


그냥 영양밥~조촐합니다용~ㅋㅋ
그래도 갓지은 밥이라 고실고실 아조 맛납니당~








 

 

요 밥을 덜어서 저기 있는 양념장, 고추장, 참기름에 비벼 먹어도 좋습니당..
같이간 일행은 요렇게 비벼먹더군요~ 빨갛게~








 

 

 



근데 요게 더 맛있겠지요?
양념장 쪼금 넣고 갖가지 나물들 넣고~
이래야 향긋함을 풍부하게 느낄수 있지용~ㅎㅎ










아까 본 제육볶음입니당...
두툼하니....고기가 정말 좋아보입니다.....







 



아까 그 향긋한 된장과 먹어도 맛나구~
상추에 싸서도.... 보세요 저 상추 큰거....
상추는 두바구리 먹었답니당 -0-










어때유~
먹음직 스럽지유?ㅋㅋㅋ











뜨신밥을 김에 싸서 양념장 얹어서 먹어도~으흐~~








마지막 누룽지까지.....












거짐 다 먹었는데...
반찬 많이 남겼다고 혼날까봐 무섭습니덩 ;;;;;

나물류는 다 먹었습니당...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게 나물들인데.........
정말 나물을 삼삼하게 잘무쳤습니당...
하나도 짜지않고 풀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느낄수 있게 무쳐졌습니당..
밥없이 나물만 먹어도 향긋함만 맴돌지 짠맛은 하나도 없습니당...
어찌나 향긋하고 좋던지.....




 

 





나가는 길에 찍어본 주방입니당...
깔끔 하지요?
저 보라색 개량 한복이 유니폼입니다.ㅎㅎ

두분이서 일하시는것 같던데....
엄마와 딸인지...며느린지.....










행복한 마음으로 식당을 나서면 있는 자판기입니다....
그옆에 굽다가 터진 장독이 인상적이지요?ㅎㅎ
왠지 저기다가 동전을 모아보고 싶군요 ㅡ_ㅡ;;






 



반대쪽에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가라고 있는 테이블....






 


세상에나...이정도면 도를 넘어선(?) 취미군요 ㅎㅎㅎ
저 말벌통좀 보세요~
지금까지 본것중에 가장 큰듯합니당...
엄청 비쌀것 같은데 ㅎㅎ
아무래도 쥔장님이 깍아서 만든것 같지요??
칼들도 많고...;;;





 





화장실과 손씻는곳입니다 ㅎ






 

 



이날 함께간 주다낙스누나~
그러고보니 주단낙스누나도 같이 식당 참 많이 댕겼군요~ㅎㅎ
누나 고마워~ㅋㅋㅋ










식당앞 길가에 팔고 있는 토마토입니당...
직접 키웠다는데....유기농 15,000원 이더군요~
햇볕때문에 그런가....너무 익어서 살까 하다가 돌아섰습니당 ㅎㅎ




자~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백반집을 소했습니당~
두집은 참 다르지요? 어떤게 좋다 덜좋다가 아니라 "다르다"가 맞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고 좋아하는게 다르기 때문이지요...

우쨋든..오늘 소개한 집은 쥔장이 직접 키운 유기농 야채로 차린
나물 위주의 건강식 밥상입니다...
어제 달린 부정적인 댓글들이 오늘밥상에도 달릴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근데 왠지 그러진 않을것 같군요...

그냥 제가 생각할때 어제 차린상은 통념적으로....
필히 지저분할수밖에 없고...좋은재료를 쓰기 힘든상...
건강에도 별로 좋을게 없는상...
요런 생각이 베이스에 있으니...그런 안좋은 댓글이 달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밥상도 반찬 가짓수 많고 그러는데 그런 댓글이 달릴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상은....몸에 좋은 야채위주의 건강 나물식....
거기다가 유기농 야채니....찬양 일색이기 쉽겠지요...
거기다가 간도 삼삼하니.......완전 훌륭한 상이겠지요..

하지만....분명 백에 한분이라도 어제의 상을 더 좋아하시는분이 계실겁니다..
제 주변에도 몇몇이 떠오르는군요~
어제의 상을 더 좋아하실분들.....

그것은 식성의 차이...입맛의 차이입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이지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말하고 싶을때는...
남의 생각..다른 생각들도 인정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다원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모습이겠지요...

반대의 생각을 밝히는것...아주 좋습니다...
저한테도 더 발전적일수 있고....
오히려 그런 댓글들이 더 힘이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견이 비난이 되면 않되겠지요..

주절주절 헛소리가 길었습니당~ㅋㅋ

이날 하달이가 먹고 아쉬웠던점.....!!
첫번째로~ 첫날은 나왔는데,....둘쨋날은 두릅이 없었다는거 ㅠ_ㅠ
올해 아직 두릅을 많이 못먹어서 ㅋㅋㅋ
둘째로는 그 많고 많은 나물중에....취나물이 없었다는거.....
요즘 취가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ㅎㅎㅎ
다른날 가면 나오려나요?ㅎㅎ

우쨋든 그래도 최고의 식당이였습니당....
제 머리속에서 올해 다녀와서 포스팅한 식당중...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정말 밥먹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기립박수라도 치고싶은 그런식당입니다..
정말 지금 여길 소개할때까지 가슴벅차하며 기다렸던....그런식당입니다..

5월이면....보성녹차밭을 찾는분이 많으실겝니다~
그때가 축제 기간이거든요~
벌써 보성지역만 10개의 식당을 포스팅 했는데....
녹차 축제가시는 분들중에....식사할곳 못 정하신분은...
요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완전 최고입니당 ㅎㅎㅎㅎ



오늘은 헛소리를 주저리주저리 겁나게 썼군요~ㅎ_ㅎ
여튼 항상 방문해 주시는 이웃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구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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