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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이야기♥/♡잎술이&보해이야기♡

피한방울 안섞인 형제들 끼리 키스 할뻔한 사연

 

 

 








나레이션 : 하달이집에 사는 김잎술 김보해는 피한방울 안섞였지만 사이가 좋은 형제지간 입니다.
             둘은 항상 밥도 같이 먹고 물도 같이 먹고, 달리기도 같이한답니다.







 
김보해냥 : 잠깐!! 추천 안하면 잡아먹은다 냐옹~ 













나레이션 : 물론 잠도 같이 잠니다..
              하루도 떨어져서 잠을잔 날이 없답니다.











나레이션 : 이런...장난꾸러기 김하달군이 또 잠자는 호랭이새끼를 건드렸군요
김보해냥 : 잠잘때 건들지좀 마라고!!!










김보해냥 : 호랑이로 변신해버린다....어흥~








김잎술냥 : 보해야 진정해....
              형아가 핥아줄께....








 

나레이션 : 김잎술이가 하달이를 무섭게 노려 보는군요...

김잎술냥 : 우리 보해는 내..내가.... 지...지킨다.....(소심소심 왕소심)

 



 







나레이션 : 오늘 저녁은 별다른 외식 계획이 없는 하달이는 또 주방에서 이상한것을 해옵니다..
              나름 치즈오븐 링귀니 파스타를 한듯 하군요.
              그런데 한참을 들여다 보더니 만들면서 찍던 사진들을 지워버리는군요...
              아무래도 오늘 요리는 실패인가 봅니다... 블로그에 올리기를 포기한듯하군요...
              그래도 맛있게만 잘먹군요....
              한가닥을 한번 빨고 침대 모퉁이에 휘리릭 던집니다.








 



나레이션 : 어느새 김잎술과 김보해가 달려와 있군요...
김잎술냥 : 이게 뭐시다냐?
김보해냥 : 글쌔...나도 처음보는건데???
              한참 부엌에 있더니.... 이거 했나봐~ 










나레이션 : 소심한 김잎술냥은 냄새만 맡는데
              김보해냥은 아무렇지도 않게 막 먹습니다.  






 

 

 

나레이션 : 소심한 김잎술냥은 그제서야 안심하고 먹기 시작하는군요..










나레이션 : 두 냥이가 파스타의 양쪽 끝을 물고 먹기 시작합니다..









나레이션 : 얼마 지나지 않아 파스타 면발이 진동하기 시작하는군요...

 

 

 





나레이션 : 소심한 김잎술냥이가 탱 하는 진동에 놀라자...
              김보해냥이도 그제서야 자신들이 키스를 할뻔 한것을 눈치 채는군요...
김보해냥 : 헠...형이랑 키스할뻔했네...







 




나레이션 : 소심한 김잎술냥이는 조심히 면발을 내려놓습니다..









나레이션 : 김보해냥이도 기분 나쁜듯이 면을 뱉어버리는 군요









김보해냥 : 어이 하달이~ 우리가 뽀뽀라도 할줄 알았어? 하하하하하
              우리는 사이좋은 형제란 말이야...!!
김잎술냥 : (소심소심,,,어색어색,,,)









나레이션 : 김보해냥이가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에려고 김잎술냥을 열씨미 핥아줍니다..
              오늘도 이렇게 세 숫컷이 사는 하달이집은 무사히(?)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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