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짜짜랑 짜짜 칭구들이랑 함께 갔던 해물 샤브샤브집을 소개합니당.
용봉택지지구에 생긴...엘리시아 해물 샤브샤브....
상무지구 세종아웃렛에 있는 씨푸드 엘리시아랑 같은 체인점인....
이곳이 생겼단 이야기는 몇주전에 들어서 한번 가보려 했지만...
이제야 겨우 가봅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용봉동 신바람 하우스 뒤쪽..
예전 야채뷔페집 자리입니다..
입구입니당...주차공간은 생각보다 작숨니당..
실내가 참 깔끔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차를 마실수있는 코너가 있군욤...
자리에 앉고 주문을 했는데....메뉴판을 찍은다고 찍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하달이가 누굽니깡....한번보면 메인메뉴 가격은 보는족족 외워버리는....
음트트트트트.....
총 메인메뉴는 4가지였구욤....
해물등심샤브샤브 2만원
전복해물등심샤브샤브 2만5천원
자연산송이등심전복샤브샤브 3만원
럭셔리랍스터등심샤브샤브 4만원
스끼야끼란 메뉴도 있었는데....고것은 다음에 먹어보기로하구...
활어회는 일반 활어집 수준정도의 가격이구....
샤브샤브에 들어가는것들은 모두 추가주문이 가능하구;;;;;;
아...다음부터는 꼭 찍어서 확인하고 다니겠숨니당...
저희는 4인이가서....
전복해물등심샤브샤브 2인분, 자연산송이등심전복샤브샤브 2인분...
요렇게 주문했드랍니당..
요것은 점심메뉴입니당...점심때가서 해물뚝배기 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ㅎ
추가메뉴가격이 밑에 있었군요 ㅎㅎ
요것은...해물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는법이랍니당....
샤브샤브를 좋아라 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기본적인 이야기들이죰?
스끼야끼는 꼭 먹어봐야지용..ㅎㅎㅎ
에피타이져식으로 약간의 광어초밥과 새우초밥, 그리고 연어샐러드가 나오군욤..
깔끔합니당...맛도 깔끔하고....
육수가 나옵니당....가스레인지...아니...전기레인지가 이쁘죠??
양옆에 있는것은....오른쪽은 참치찜...
왼쪽은 양장피 대신 전복을 넣고 볶은...딱 그런느낌의.....
다들 맛도 깔끔하고...늦은시간이라 배가 많이 고팠던지라...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샤사삭~~~
본메뉴가 나옵니당....
요것이 자연산송이....
생으로 먹어보니 맛과 향 모두 자연산 송이같더군욤...
평소같으면 얼씨구나~~하고 좋다고 먹었을텐데....
2010년도 같은경우는 봄철 이상기후로...10월 11월달에
어마어마한 양의 자연산 송이가 채취되어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던데...
그래서..크고 좋은 송이도 몇 번 얻어먹었는데....
여튼...하달이의 기대가 컸나봅니다....ㅠㅠ
요건 등심...딱 봐도 호주산이란것 정도는....
한우였다면...2등급;;;;;; 마블이 없군욤;;;
그래도 요즘은 호주산 한우가 냉장육으로 많이 들어와....
가끔은 생각보다는 맛있는 고기를 만나기도 합니당..^^;;
요것은 해물.....
가운데는 미더덕과 바지락...오른쪽은 전복4마리..소라2마리, 시계방향으로가면..
꽃게2마리, 백합2마리, 가이바시...아니 키조개...(우리말을 씁시당!!)
생굴 4마리 (굴은 생으로 먹었답니당.ㅎㅎ), 가리비 4마리,
잘 안보이지만...대합2마리, 모시조개 쪼끔..쭈꾸미 큰거2마리...새우4마리..
그리고 추가로 나오는 산낙지1마리..
무난하게 나오는군욤;;;;
요것은 야채...버섯이 많더군욤....인상적이였던것은.....저중에 있는 청경채가
아마도...지금까지 하달이가 먹어본 청경채중...손에 꼽히게 크더라는....
신시했더랍니당...ㅎㅎㅎㅎ청경채가 그렇게 큰줄은 몰랐숨니당...
요것은 나름...전체 샷....오늘은 사진이 영 별로군요;;;
뭔가 정갈한 느낌이 부족합니당....;;;;;
요것은 개인접시입니당....3가지 소스와 나나스끼....어랏....
요것은 짜짜꺼 접신데....하달이 접시에는 락교도 있었눈데;;;;;;
분명히 있었는데....방금짜짜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없었답니당..ㅎㅎㅎㅎ
락교랑 나나스끼...피해갈수 없는 일본말인가요??
3가지 소스를 보면 빨간것은 해산물용 초장...
약간 초록빛을 띄는것은 고기용 키위겨자소스...
그 아랫것은 해산물이랑 고기, 야채랑도 잘어울렸던,,,간장에 레몬즙등을 넣었던 소스..
먼저 육수가 끓으면 국물의 맛을내기 위하여
게랑 미더덕, 그리고 바지락을 넣고 끓입니당...
뽀골뽀골... 야채랑 버섯도 살짝 넣어줍니당....
냄비의 가장 아랫쪽에 있는거 보이시나요???
직원이 이상한 용기를 가져와서 쪼끔 넣어주던데....
일본식 오뎅이라고 당꼬라고 하던데.....
너무 쪼끔 딱 4조각 넣어주시길래....장난으로....하달이가...
“에게~~요렇게 쪼끔 주시는거 보니까 이게 많이 비싸나봐여;;” 하자..
안비싸다고 또갔다주시던....친절한 직원 아저씨..ㅎㅎㅎ;;;
요것이 당꼬....그런데.....기대가 컷는데....맛은 별맛 없었답니다 ㅠㅠ
요것은 등심이랑 야채랑 해서 한점....
그다음은....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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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먹다 정신이 팔려서 해물을 먹을때는 찍을 생각을 못했숨니다....
간략하게 보면....새우는 딱 중간크기....빕스새우정도구요....
낙지와 쭈꾸미의 신선도와 맛은 좋았습니당...
백합은 항상 최고의 조개구요....모시조개는 입을 안벌리는게 몇 개있었지만...
좋았구....소라랑 가리비는 싱싱하나...그닦...좋아하지 않아서..;;;
전복은 12-13미정도 였숨니당....
아하~~아직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전복을 세는법을 알려드리겠숨니당...
*******전복세는법********
전복 12미라고 하는것은 전복 12마리입니당...
그런데..무턱대고 12마리가 아니라 1kg에 12마리란 말입니당...
음....즉 10미짜리 전복...이러면 한 마리에 100g짜리 전복이 되겠구욤...
5미짜리는 한 마리에 200g이 되겠지요???
그러면 10미짜리 전복 10마리가 비쌀까요..아니면...
5미짜리 전복 5마리가 비쌀까요?? 무게가 같으니깐 같을까요???
예전 한참 하달이가 전복 많이 먹을때 시세를 보면....
5미짜리는 십만원 살짝 못할껍니다....10미짜리는 한 6만원선....
20미, 30미짜리는 3-4만원선.....요즘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이가격도 공판장 가격인지라...
보통 고급 전복집에서 나오는 전복은 5-7미짜리입니당..
12000~15000원짜리 전복삼계탕에 나오는 전복은 10-15미사이구욤...
포장마차에 전복구이 2-3만원해서..10여마리 주는것은..
20-30미 사이짜리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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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썰만 잔뜩 풀었군욤....
해산물을 다 샤브샤브 해먹고...아차차....
꽃게는 정말 최고였숨니당., 정말 싱싱하고,,살도 꽉꽉차고....
오랫만에 먹는 맛있는 게였숨니당....
이제는 칼국수랑 만두 차례입니당....
칼국수 면이 있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군욤...
하달이는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라 하는지라;;;;;
튀김이 나옵니당...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
기름상태도 굉장히 좋구...맛도 좋숨니당..
드디어 마지막...죽입니다....근데 죽은 아니죠;;;;;
빳아서 불린쌀을 주나 했는데...그냥 약간의 꼬두밥을 끓여먹숨니당...
국물이 게, 여러 조개등 갖가지 해산물과 고기, 버섯등으로 잘 우러나져 있어서
고소했숨니당~~생각보다 짜지도 않구욤...
정말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맛있숨니당..
드디어 길고긴 식사가 끝났군욤....
식당은 굉장히 깨끗하고 음식은 정갈합니다...
해산물도 싱싱합니다...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당...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도 잘 되어있구요..
그런데 항상 하달이는 잘먹고 나오면서도.....
샤브샤브집에 가면 뭔가 약간의 허전함을 느낌니다..
동행한 3명은 다들 만족하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같은 용봉택지지구에 있는 또다른 샤브샤브집을
한번 소개해 보겠숨니당..^^
아차차차차....예약은 필수이겠더군욤.....
Tel : 062-513-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