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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광주

[광주맛집] (송정떡갈비-떡갈비, 육회비빔밥) "최고의 떡갈비인 송정리 떡갈비...그 비밀은 황금 비율??" 광주의 5미(味)중 으뜸인 송정리 떡갈비에 반하다..!!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색이 다른 글씨만 보셔도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의 5미(味)...무등산보리밥, 한정식, 광주김치, 유동의 오리탕과 더불어..
광주를 대표하는음식으로...너무나도 유명한 송정리 떡갈비를 소개하겠습니다...

옛부터 임금님이 양손으로 갈비를 뜯는 모냥새가 볼품없어 고안해낸 음식인 떡갈비...
전국적으로도 만들어지고 있지만...양주, 담양, 광주정도만 향토음식으로 자리잡고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곳...광주의 송정리 떡갈비는 1950년경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요 떡갈비 골목 바로옆에는 송정5일장이 위치하고있는데...
한때 이곳에는 큰 우시장과 도축장이 있어서, 고기의 유통도 용이하였으므로...
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큰 인기를 끌었던건 당연했겠죠?
그중...이 오일장을 찾는 손님과 상인 모두에게...인기가 있었던게....
오늘 소개할집의 떡갈비와 비빔밥...

그럼 지금부터...그 맛과 인기를 지금까지 지켜오고있는...
송정리 떡갈비의 원조집을 찾아가보겠습니다~
추울발~

 

 

 


 

 





광산구청 근방에 가면....
떡갈비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에 들어서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떡갈비집들이 있습니다..
보통 대형식당은...소규모로 주차장도 갖추고있고...
몇몇가게는 발렛파킹도 해주십니다...고만큼 경쟁이 치열하단말이겠죠?

주말은....구청의 지하주차장도 무료로 오픈되어있으니 이용가능합니다.. 












화정떡갈비, 형제송정떡갈비....다들 너무나도 유명하고 단골도 많은집이지만...
오늘은 3대 전통 원조집....아니 요 떡갈비 골목의 원조격인
송정떡갈비로 갑니다...

요 골목은 정말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20년 전부터도 부모님 따라 자주 왔었죠~
그때는 요렇게 휘황찬란한 모습은 아니였고...다 쓸어져가는 가게였지만...
지금의 이 골목과 살짝 오버랩이 됩니다..ㅎㅎ





 





오늘 소개할 송정떡갈비...
원래 대학생때는 형제를 자주 댕겼는데...
요날은 차를타고 삥 둘러보니...요집만 줄이 서있길레...그것도 한시반이 넘어서...;;
간만에 송정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사실....지역에서는 줄서서먹는게 쉽지않은일입죠~
서울및 수도권은 한시간씩도 기둘렸다 먹는가본데....
광주에서는 줄서있으면 딴집가버립니다~ㅎㅎ;;
그런데도 줄이 서있다는건...요즘 요집이 제일 잘나간단 말이겠죵? ㅎㅎ







 




뭐...줄 곰방곰방 없어지더군요....
한 3분 기둘렸던듯 합니다..ㅎㅎ;;;











와따메~
머 좋아보이는 딱지들도 많이 붙어있구요~



 








기둘리면서....방충망 넘어로 가게안을 들여다봅니다~
고기를 굽고계시네요~
어렴풋이 숯이 보이는데....
난중에 여쭤보니....밑에는 연탄을깔고...위에는 숯을올려 굽는다는군요~












2시가 넘는 시간인데도....
신발장이 빼곡하군요~
하달이도 간만에 자물쇠 달린칸에 신발좀 넣어봅니다~
왜냐구요? ㅎㅎ;;
전날 신발샀거덩요~ㅋㅋ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2시반경)...
아직도 손님이 바글바글합니다~






 




안에 큰 방도 있구요~
여튼 때닥때닥 붙어서 앉아 먹어야 합니다~











참 많은 매체에 출연한곳이지요?
방송횟수만도 어마어마합니다..ㅎㅎ

근데...꼬투리잡자는게 아니라...
대한명인 제07-166호....
대한명인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음식쪽 명인 57인중에 송정리 떡갈비 명인은 없습니다...;;;
전주 돼지떡갈비 명인은 한분계시는데...전주에서 식당을 하시구요...;;

또 신기한건 대한명인 제 07-166호로 검색을하면....
나주하얀집곰탕의 길한수명인님이 나오십니다...
하지만 정작 대한명인회에서 찾아보면 길한수명인님은 제07-151호구요...

사단법인 "대한명인" 뭔가 취지는 좋은거 같은데....관리는 엉망인듯합니다....
아니면 홈페이지 관리가 안되고 있거나 말이죠...;;
조속한 업데이트및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걍 맛나게 먹으면 됐지...왜냐구요??
다른 명인분들 가게 다 찾아가보게요 ㅋㅋㅋ







 




메뉴는 몇가지됩니다만....
항상 떡갈비(1인-11,000원)만 먹습니다....
요날도 여지없이 떡갈비 2인분을 주문하고 나중에 육회비빔밥을 주문합니다..

비빔밥을 안드실분들은....떡갈비 주문하시면서....공기를 주문하세요~
그렇지 않으면...고기 다 드시고 밥드실거 없습니당~ㅋ











원재료는 모두 국내산입니다..
소고기는 한우구요~











먼저....음식을 주문하면....
이곳...송정리 떡갈비집들의 자랑....돼지뼈국이 나옵니다...@_@

이곳 돼지뼈국....떡갈비를 찾는 많은 광주인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국입니다...
하달이도....어릴때 송정리 떡갈비를 먹으로올때마다...얼마나 많이도 먹었던지....
10살때도 한 5그릇씩은 먹고..정작 난중에나오는 떡갈비는 남겼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사실....아무 특별함 없는 뼈국일수도 있습니다...
돼지 잡뼈를 최소한의 후추소금간만하여 시원한 통무와 함께 끓여냈으니...
뭔가 화려한 맛은 없지만....
시원하고 구수함 만큼은 여느 해장국 못지않게 훌륭합니다..
거기다가...넉넉한 전라도 인심으로...달라는대로 인상한번안쓰고 계속 내어주니....ㅎㅎ;;











그래서 그럴까요?
이상하게도....하달이 돈내고 잘 안사먹어지는 음식이....바로 감자탕입니다...
물론 이 잡뼈와 등뼈의 고기는 천지차이지만....
왠지 커다란 돼지뼈에 붙은 고기는 공짜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이 있어서 감자탕을 안묵습니다..ㅡ_ㅡ;;

또...이상하게...지극히 개인적으로....빨갛게 멋과 맛을 낸 국물보다...
맑고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이 더 좋은이유도 있습니다...ㅎㅎ;;

여튼 요 뼈국 명물입니다...!!!










찬들도 나옵니다...
많이 화려하진 않지만...다들 먹을만 합니다...
특히 마지막의 산고추.....우째 저는 떡갈비 먹을때면 저게 그리 좋은지...@_@ 







 

 

 



함께 싸먹을 야채들까지...요렇게 나옵니다...
야채는 배추, 상추, 깻잎, 치커리, 당귀, 케일....
다양하니 좋네요~


 

  

 






자...오늘의 메인메뉴입니다....
떡갈비....1인분에 2장씩...총 4장입니다...
근데 요렇게 쌓여있는 모양이 꼭 막 쪄낸 시루떡같지 않나요? ㅎㅎ
떡갈비란 이름도...그래서 붙여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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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좌르르르~한 떡갈비...@_@
아주 먹음직 스럽지요?







 



떡갈비가 나올때....
추가로 더 달라고 안해도....
요 뼈국이 알아서 큰 대접에 한그릇 더 나옵니다~













그래서 완성된 상~
정갈하면서 먹기 좋은 한상이 완성되었습니다..ㅎㅎ

기다리니라 좀 지루했습니다~
근데 여긴 왜 와이브로가 안되나요?
광주는 전역 다 되는거 아녔어요?ㅠㅠ







 




자...언능 떡갈비 한조각 업어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근데 옆자리...서울서 오신분들은....한우떡갈비를 드시더군요...@_@
카만히 이야기를 엿들으니...전날은 담양가서 떡갈비를 드시고 오셨던 모양인데...
여기 떡갈비가 훨씬 맛있다고 하십니다..ㅎㅎ

담양도 떡갈비가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담양은 소떡갈비입죠~
잘게다져 양념한 소고기를 뼈에 붙여서 구워내는 담양식 떡갈비...

그에 비하면 송정리 떡갈비는 요래..납딱하게 구워냅니다...
또...송정리 떡갈비는...비율입니다...
담양처럼 소떡이 아닌...소와 돼지가 어우러진 떡갈비입니다...











촉촉하니...육즙을 잘 간직한 떡갈비....
양념비율에 따라서도 그 맛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소, 돼지의 비율에 의해서도 많이 바뀝니다...

기본적으로 이 골목의 떡갈비들....
전부 돼지고기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오늘 먹고있는 요곳도 돼지:소=8:2 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덜 퍽퍽하고 쫄깃쫄깃하고...기름기도 좔좔하니...좋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좀 짭조름했습니다...'ㅅ'
하지만 맛은 최고~ㅋㅋ 










푸짐하게~ 쌈을 싸드셔도 좋습니다~
야채가 다양하니~ 괜시리 요것저것 싸먹고싶군요~











산고추....분명 매운데....
이상하게 별로 안맵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진짜 맛있게 매운맛은 청량고추라 생각합니다만....
청량고추는 혓바닥이 괴로워서 잘 못묵습니다...
근데 요 산고추는 한번 찔끔~ "나 매움" 하고~ 매운맛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래서 요건 잘묵는듯 합니다...;;;










접시 밑바닥의 요 양념+양념+기름 국물좀 보세요~ㅎㅎ
퍽퍽하진 않겠죠?











먹는중 육회비빔밥도 한그릇 주문합니다...
다 비벼진 밥위에....몇가지 고명과 생고기...그리고 계란노른자...
참 보기드문 비쥬얼입니다...

근데...옆자리 서울서 오신 아저씨도 요걸 드시고 계시더군요....
그 서울손님 잎에서 이곳 비빔밥의 예찬이 쏟아집니다~ㅎㅎ
함께 오신 다른분에게....육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요곳이 최고의 생고기다~ 서울에도 자매집이라고 잘하는집이 있는데...
이곳만큼은 안된다...그리고 영천에도 영화식당이라고 육회잘하는집이 있지만....
전라도 육회와는 비교가 안된다..."

그말을 들으면서...생각해보니...참 이상합니다....
가본적은 없지만...자매집...영화식당....우째 다 알아먹습니다...
심지어..자매집은 고기가 육우라는거까지 알고있으니...ㅋㅋ;;;
블로거 오래하다보니....간접체험으로 얻은정보가 정말 어마어마하나봅니다...ㅎㅎ












와우...맛갈스러운 생고기....
참고로 방문한날이 일요일인데....생고기 비빔밥을 내어주시는군요~
고말인즉슨...밀도축 아니면 하루지난고기겠죠? ㅎㅎ












계란노른자랑 생고기랑 잘 퍼지게 고루 비벼줍니다...'ㅅ'











비벼져 나온 상태라 좀 퍽퍽하지만....계란 노른자가 더해져 고소하니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추장도 맛있구요~

뭐랄까나....좀 세련된 맛의 비빔밥이라기보단...집에서 먹는 투박한맛의 비빔밥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아주 맛있습니다..^^

 










여튼....굉장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오늘 소개한 광주의 5미(味)중 송정리 떡갈비......
백점 만점에 백점의 맛은 아니지만....굉장히 맛있습니다...
달달한 양념과 쫄깃하고 촉촉한 고기들이 참 조화롭습니다..
하지만...조금 짠 양념과...약간의 느끼함은 좀 흠입니다...
갈비살이고....돼지 비율이 많다보니...좀 느끼하기도 하죠~ㅎ
그래서 짜짜는 한장만 먹더군요~ㅎㅎ;;
물론 그리되면...하달이만 좋죵~ㅋㅋㅋ

돼지뼈국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깔끔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뼈국....
생각보다 고기도 제법 많이 붙어있습니다...
거기다가....소위 말하는 무한리필이니...ㅎㅎ
요 돼지뼈국이...송정리 떡갈비 골목을 더욱 빛나게 해줌에는 틀림없습니다...

육회비빔밥도 나이스~ 합니다...
좀처럼 보기힘든 비쥬얼이기도하고 맛이기도 합니다...
일요일날도 파는것이....최상의 고기를 내어놓는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고기맛도 좋고....고추장맛도 좋고...
다 비벼진 밥위를 계란 노른자가 코팅하는듯하여 고소함이 두배가 되는듯해 좋았습니다.,.
근데 계란 생노른자가 비릿하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실듯....


여튼....광주의 5미(味)중 하나인 송정리 떡갈비...
광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은...다들 웃고 즐기실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
광주분들도...다들 자신만의 당골집이 있으시겠지만....요 원조인 송정떡갈비도 괜춤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달이 블로그에 떡갈비를 3번째 담아본듯 합니다..
순천 금빈회관 : http://www.gendo.co.kr/111
보성 녹차떡갈비 : http://www.gendo.co.kr/201

사실...이제와서 보면...금빈회관은 먹을만 하긴 하지만....아직 송정리급은 안되는거 같고....
보성의 녹차떡갈비.....하달이는 맛나게 먹고나왔지만....
녹차축제 기간중에...하달이 블로그를 보고 찾아가신 많은 분들에게....욕 많이 묵었습니다..
주문해도 나오지도 않고...불친절하고...먹는중간에 공기밥이 없다고 않주고..;;;
바쁘셔서 그랬겠지만.....참 민망하더군요 제가..ㅠ_ㅠ

근데 오늘 소개한 요집...송정떡갈비는 친절도 몸에 배어있습니다..
가족으로 추정되는 어린총각조차도....서빙하면서 생글벙글 손님에게 친절하고...잠 보기 좋더군요..^^;;
워낙 장사잘되고 바쁜집이다보니....보성의 녹차떡갈비와 다르게 바쁜것조차 익숙하나봅니다....'ㅁ'
함 가보셔도 후회하진 않으실거에요^^*



긴 연휴끝에....출근을하려니....참 힘듭니다.,.'ㅅ'
그래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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