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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광주

제주도바다-자리돔물회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색이 다른 글씨만 보셔도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ㅋ ㅑ~~~
보기만해도 시원 상콤합니다~
오늘은 하달이가 몇일전 먹었던 물회 한접시 들고왔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고~매콤상콤한 물회 한바가지....최고입죠~!!
없던 입맛도 살아난다니까요~

올 여름...6월달에 제주도를 방문해서....여기저기 맛있단 식당에서 물회도 참 많이 먹었지요...
근데...뭔가 살짝 아쉽고...개인적으로 된장베이스의 물회가 별로드라구요~
또...많은 분들이 포스팅해둔 유명식당도...냉동 자리돔을 사용하고....
여튼...썩 마음에 드는곳이 없어서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오늘은 광주에서 제법 마음에 드는 식당이 있어서 요렇게 준비했답니다~







 



제주도바다...광주 화정동에 있는 식당입니다..
터미널에서 자유나이트 지나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소방서 못가서 사거리 우측 모퉁이에 있는곳입니다..
주차는.....전쟁입니다..;;
소방서 뒤쪽 골목에 재량껏~ 하시면 되겠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수족관이 눈에 확~띕니다~
엄청난수의 자리돔들....
요즘 오치동 먹자골목에도 요렇게 자리돔 잔뜩 가져다두고 물회 하는집이 있던데....









이뿌지용?
자리돔들...흐흐~
짜짜한테..."이거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라고 물으니...
"배타고 왔겠지~" 라고 하더라는...;;;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먹는내내 손님은 풀테이블...
금요일 밤이긴 했지만....너무 바뻐서 정신이 없더군요...
식당은...가족끼리 하고있는듯 보였습니다...
홀을 보시는 따님...음식을 하시는 어머님...자리돔을 잡으시는 아버님...요렇게...;;; 

입구 들어서면 오른편이 주방입니다..;;











안쪽에는 단체를 위한 큰 방도 하나 있긴합니다....
홀은...대략 10테이블정도....







 



머...요런거도 붙어있군요...
여름별미....동감합니다~흐흐~











메뉴는 회, 물회, 구이....
옆자리 분들은 남자 4분이서 오셔서 정식드시던데...
회 구이 물회 순으로 음식이 나오더군요....ㅠㅠ
구이...엄청나게 먹고싶었다능..ㅠ_ㅠ

하달이랑 짜짜는 그냥 물회 소짜리로 주문합니다..










물회가 나오기전에 소소한 안주들이 나옵니다....










 


강낭콩, 옥수수, 번데기, 미역줄기초무침
걍 소일거리로 먹으며 기둘립니다...
근데...손님이 많으니 좀 늦게 나오더군요....
한참을 기둘렸습니다.. 'ㅅ'






 

 

 



드디어 나온 물회 소짜리 입니다....
오~ 소짜리도 엄청 많더군요~
큰 대야로 한가득입니다..










얼음이 동동 떠있는 초고추장 물에 채썬 야채들...그리고 자리돔.....
정말 보기만해도 더위가 한껏 가시는 그런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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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 자리돔회....
정말 구미가 당깁니다..ㅎㅎ;;











자...고만 감탄하고....
야채랑 자리돔이랑 한젓가락 떠서 먹어봅니다..














보드라운 돔과 아삭한 야채의 씹힘...아주 좋습니다..

아차차....저 자리돔회는 뼈까지 통째로 썬 회입니다...
그래서 뼈도 씹히지만...억센 뼈가 아니므로...
한 5번 씹으면 고소함을 입안에 남기고 사멸된다지요~











국물은 엄청 상콤합니다...
약간 매콤하고..
한숟그락 먹으면...입안에서 아주 난리가 납니다~ㅎㅎ










한참을 건져먹으니......이제 대충 국물만 남는군요~
자....끝난게 아닙니다~

소면 한개와 공기밥 한그릇을 시킵니다...







 

 

밥을 시켰다고...간단하게 밑반찬 한번더 나옵니다만...
물회 자체 양념이 워낙 강한지라...그다지 손이 안갑니다..
우쨋든..열무지랑 단무지랑 오댕볶음....나오구요~








 



소면(1,000원) 공기밥(1,000원)이 나옵니다..











남은 국물에 소면 투하~











없던 건더기도 잘 뒤져서 건지면 하나씩 자리돔도 건져집니다~흐흐~
맛은...죽여줍니다...!!
의외로 소면에 매콤새콤한 양념이 잘 감겨..아주 맛이 좋습니다..











요렇게 소면까지 말아 묵어줘야....
그래야...물회 한그릇 만나게 잡쑨겁니당~










소면 다 건져먹고..
이번엔 공기한그릇 투하~











어렵사리 건져낸 자리돔 한토막...ㅎㅎ;;;
근데 밥은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요런 새콤달콤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른가...
별라 잘 안어울리긴 합니다..ㅎㅎ;;











그래도 밥은 다 건져먹었지만...국물은 못마십니다...
새콤매콤해서 죽습니다 죽어요 ㅋㅋㅋ
여튼...잘 먹은 한끼 식사였습니다..





물회를 먹으로 가자고하니....짜짜의 미간에 지렁이가......ㅡ"ㅡ;;;
그래도 이제 블로그 정신이 생겨서 그런지....따라가주긴 하던데...
막상가서 한번 맛보더니...짜짜가 다 먹었답니다..'ㅅ'
아마도...여자분들이 매콤새콤한것을 좋아하니...다들 좋아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하달이도 매콤새콤한 회무침같은거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간재미무침은 죽고못살고, 홍어회무침은 까무러지거든요~ㅎㅎ
그런 회초무침과 좀 다르긴 하지만...요 물회도 매콤새콤하니 아주 죽습니다~ㅎㅎ


자리돔....제주도의 많은 횟집, 물회집을 가봤는데....
수족관에 살아있는 자리돔이 들어있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아마...쌔고 쌔부러서 그런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없더군요...
심지어 어떤 유명한 집에서 자리돔회를 한접시 시켰는데....얼음이 동동달린 세꼬시로 나와서 놀라고....;;
여튼 그랬는데....요렇게 살아있는 자리돔때들을 보니 신기하더군요...
어디서 '자란'인지 '잡힌'인지....어떻게 광주까지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살아있는녀석을 광주서 만나니 참 좋았습니다..^^

물회맛은 제주처럼 된장이 안들어있어서 여름에 더 잘 어울리게 깔끔 시원한 맛이나고....
초고추장이 워낙 상콤한지라.....굉장히 상쾌했습니다...
역시 여름에 싱싱한 회를 요렇게 상콤하게 먹으니...최고였습니다..
근데 좀 매워서 그런가....우째 그런가는...잘 모르겠지만...
돌아서서 함참동안 혓바닥은 괴로웠습니다...

여튼...하달이는 제주도의 물회들은...선뜻 합격점을 못줘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요 광주의 매콤새콤한 자리돔물회...!!
합격입니다~합격~!!!

이제 비도 좀 그치고....해가 쨍쨍 하지요~?
시원한 물회 한그릇 어떠세요~? ㅎㅎ;;




오늘은...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하루도 다들 힘차게...!!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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