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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냉면[咸興冷麵]
녹말가루를 주재료로 한 질긴 국수에 생선회를 얹어 만든 비빔국수. 함흥지방 향토음식의 하나인데 회냉면이라고도 부른다.
함경도와 강원도 일대는 질이 좋은 감자가 많이 산출되므로 감자를 소재로 한 향토음식이 여러가지 개발되어 있다.
함흥냉면도 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감자녹말을 주원료로 하여 매우 질긴 국수를 만들고, 함흥지방 바닷가에서 잡히는
신선한 가자미로 회를 떠서 양념하여 얹어 먹는다. 맵게 양념하여 비벼 먹는 냉면으로 평안도의 메밀 물냉면과 대조된다.
함경도지방에서는 먼저 가릿국이 음식점에서 팔렸고, 다음에 이 회냉면이 번지기 시작하여 유명하여졌다.6·25 이후에는 월남민에 의해서
남쪽지방에도 알려지게 되었는데, 함경도지방과는 풍토가 달라 재료에 차이가 나고 있다. 먼저 냉면국수에 들어가는 녹말이 감자녹말에서
제주도의 고구마녹말로 바뀌었으며, 회도 가자미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홍어회로 바뀌게 되었다. 본래 북쪽지방은 매운 것을 많이 먹는
식성이 아닌데 이 냉면만은 유독 매운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
네....오늘 하달이가 소개할 음식은 함흥냉면입니다.....
함흥냉면....요즘은 고구마전분 가루로 만든... 질긴 얇은면을 파는 곳은 함흥냉면이라고 하지요?
하달이도 그런줄만 알았습니당~
그런데 함흥냉면은 위의 설명을 보니...회냉면을 함흥냉면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많이 먹고 다니면서...배워야 합니다용~ㅋㅋㅋ
정말 세상에는 배울게 많다는~ㅋㅋ
우쨋든...하달이 동네에도 냉면 전문점이 많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곳은....5번째로 방문을 한 집인데...
5번째만에...겨우 마음에 드는집을 찾았습니다 ㅎㅎ
오늘은 그 함흥냉면집을 소개해 보겠습니당 'ㅁ'
그럼 함께 가보실까유~
추울발~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입니다^^ 한방 쿡!! 부탁해유~~~추천하면 솔로는 커플이 될지도...
바로 요기가 되겠습니당~ㅋ_ㅋ
함흥냉면....
여러사람들이 저에게 추천해준 냉면집입니당~
낮에는 바글바글 하다고 하는뎅...
일부러 사람들을 피해...늦은저녁에 방문해 봅니당 ㅎㅎ
와우~동자동 함흥냉면집...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맛난곳인가 보군요....
검색에 겁나게 많이도 잡힙니다용~
내부는 넓직넓직합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에가야...이렇게나 실내사진도 찍어봅니다 ㅡ_ㅡ;;
아직까지도...식당 내부찍다가...다른 손님과...눈이 마주치면....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다능~뒷통수는 막 따갑다능~ ㅋ_ㅋ
면을..즉석에서 반죽한다는군요~ ㅡ_ㅡ;;
짜짜는 물냉을....하달이는 회냉면을....그리고 손만두도 하나 주문합니당~
자 반찬은 작은 종지에 덜어 먹구요~
반찬은 요렇게 있는데~
저 열무지...맛있다는~ㅋㅋ
따뜻한 육수를 내어 주십니당~
아....정말 오랫만에 보는 온육수입니다...
칡냉면이 대세인 요즘....참으로 오랫만에 만나봅니다...ㅡ_ㅡ;;;
와우~뷰리플~
스멜~굳~
엄청난 육수에 뿅갔습니당 ㅎ_ㅎ
약간 짭짤한데...진짜로...진짜 진국입니당...
어릴때....겨울에...함박눈이 펑펑오는날....
신나게 눈싸움을하고 와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려고 한잔 마셨던...뼈국과 비슷합니다..
엄청...진하고 고소해요~
육수에 한껏 고무되어있는 찰나에....
만두가 나옵니당~
오~냄새 죽입니다~
부추향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생긴것도....문어대가리마냥 이뿌게 생겼습니다~ㅋㅋ
만두피도 얇아보이고~
비쥬얼은 만족스럽습니당 ㅋㅋ
단무지도 같이먹구~
저 간장소스에 찍어먹습니당 ㅎㅎㅎ
어디 요녀석...한입 자셔보실까유? ㅋ
두둥......뭔가 이상합니다...ㅡ_ㅡ;;;
요 만두...부추향이 참 좋은데....
나야할 다른향이 안납니당....그것은 바로 고기향....
당면과 부추밖에 안보입니다용~
메뉴판을 다시한번 봅니당....
분명...돼지고기가 들었을껀데......
째까 들었나? 여튼 부추향은 참 좋은데.....당면밖에 안씹힙니다 ㅡ_ㅡ;;;
육수때문에 업되었던 기분이....;;;
한참 우울해 있는데~
요번에는 냉면이 나와주십니당~와우~
회냉면...
먼저 계란을 먹구요~
자~ 가오리들이 옴팡지게 들어있습니당~
가오리 회도...설겅설겅하니 맛납니다요~ㅋㅋ
입에서 녹아요 녹아~ㅋ
양념은...많이 맵지는 않고~
약간 달달합니당~
면도 엄청 쫄깃쫄깃...아니...찔깁니당...
함흥냉면만의 매력입죠~
얇고 질긴면.....
걍 한번 드셔보세요~ㅋㅋ
요건 짜짜가 주문한 물냉면.....
요즘은...확실히....수육고기가 한점 안올라간 냉면은 무섭더군요..ㅡ_ㅡ;;
돌돌말아서 고기랑 한입~ㅋㅋㅋ
육수는....육수는....가히 예술입니당~
진한 소고기 국물 육수인데....완전 진하고 깔끔합니당...
물냉육수의 시큼함도...국물을 한없이 깔끔하게 느껴지게 합니당~
간만에 만나는...맛난 냉면입니당...*^_^*
입이 행복해지고...기분이 좋아집니다.... 흐흐~
요 얇고 탱글한 면발좀 보세유~
보기만 해도 전분이 많이든 면의 쫄깃함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ㅎㅎ
냉면에 만두까지 먹었지만....
회냉면 사리하나 추가시켜봅니당 ㅎㅎ
이게 3천냥짜리 사리추가~
양념까지 되어서 이렇게 나옵니다~
물론 회는 없구요~ㅋㅋ
자...냉면~ 클리어~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요런게 보이는군요~
지방에서는 은행이나 가야 볼수있는거입니당..ㅡ_ㅡ;;;
낮에랑은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알만하군요~
오늘은 맛난 냉면집을 소개했습니당...
순천에서 유명하단 냉면집중에....
5번째로 가본 냉면가게인데....
지금까지중에는 best입니당...
칡냉면을 안먹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은...
보기드물게 맛있는 집이기도 하구요...
그러고보니....약 20여년전에 먹었던 냉면은 모두 면발이 가늘고 찔긴...
그런 냉면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한 10년전부터나 일까요??
칡냉면이 엄청난 속도로 퍼진이후로는....
저도 모르는사이에 칡냉면만 많이 먹었던듯한....
그것도 비빔인지...물인지....경계도 불분명한 그런 칡냉면....
잘하는집들은 참 맛있었는데...
이제는....함흥냉면만 찾아서 먹으려고 합니다 ..ㅡ_ㅡ;;;
요 함흥냉면집의 회냉면.....전반적으로 나이스 했습니당....
살강살강한 가오리도 좋았고~찔긴 면도 좋았고~
양념은 살짝 달았지만...오히려 그게 회냉에는 더 잘어울렸던듯 합니당..
원래 회무침이 좀 달달 하잔아요?ㅋㅋㅋ
그리고 물냉은...참으로 좋았습니다~
시큼상큼하면서 깔끔한 소고기육수의 냉면..
최고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는 물냉면에 겨자를 많이 넣어 먹었는데....
요기 물냉면은 왠지 겨자를 넣기가 싫더군요~
육수가 워낙 고소하다보니...자극적인 겨자로 그맛을 감추기가 싫더군요...
만두는 뭐...살짝 아쉬웠지만...만두먹으로 간건 아닌지라~ㅎㅎ
우쨋든.....날씨가 참 더워졌지요?
오늘 오후도...25도에 육박하는 기온이라고하니....
냉면한그릇 어떠세요?ㅋㅋ
진한 소고기육수에 담아낸....쫄깃한 냉면한그릇~ㅋ
화창한 일요일 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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