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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사실 어제가 마지막 날인줄알고 하루쉰거였는데 ㅡㅡ;;;
오늘이 말일이라니...하루를 번거같기도하고~ㅎ_ㅎ
우쨋든 다들 4월 마무리 잘하셔요~ㅎㅎ
오늘 소개할 음식입니당~
돼지머릿고기수육입니다~@_@
꼬기꼬기~ㅎㅎ
그럼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
추울발~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입니다^^ 한방 쿡!! 부탁해유~~~추천하면 솔로는 커플이 될지도...
국밥집골목이 되겠습니다~
국밥집들이 참 많지요??
하달이집 앞에 있는 웃장이란 시장입니다~
순천에는 웃장도 있고 아랫장도 있습니당`ㅎㅎ
웃장을 다른이름으로 북부시장이라고도 하구요~
여튼 이곳에 오면 돼지국밥집들이 참 많지요~
아랫장에도 "건봉식당"을 필두로 돼지국밥집들이 있는데...
약간 스타일이 다릅니다...
아랫장국밥은 내장이 많이 섞여있는 내장국밥이고...
웃장국밥은 고기만 있는 머리국밥입니당~
오늘은 같이간 강여사님과 용당동공주의 추천으로~웃장 국밥 고고씡~
용당동공주....고기 많이 들었다고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시끄러워서 혼났습니당 ㅎㅎ
제일 첫번째집....
하달이가 오늘 방문한 성수국밥이 되겠습니당 ㅎㅎ
양념족발이 맛나다던데.....
다음에는 양념족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당 ㅎ_ㅎ
식당은 쪼끄만 합니당~
저런테이블이 고작 5개....
10명만 있어도 꽉찬느낌의 식당입니당 ㅎㅎ
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요즘 물가가 ㅠ_ㅠ
요런게 있는걸보니...다른식당들도 다들 같은 가격인가봅니당~
오늘은 사람이 많지요?
하달이, 조승주씨, 장종구씨, 강여사님, 용당동공주까지 5명...
사람이 많아서 수육도 하나시켜봅니당~
짜자잔~수육등장입니당~~
먼저 반찬들 보실까요?
주인공은 나중에 ㅋㅋㅋ
아삭아삭 깍두기랑 배추김치~
시장맛입니다 ㅎㅎㅎㅎㅎ
투박한 새비젓과 고추, 양파...
자 요거시 수육(15,000냥)되시겠습니당~
푸짐한가요?
그래도 물가가 많이 올랐지요? ㅠ_ㅠ
순대랑 이것저것 석어서 주십니당~ㅎㅎ
순대가 별라도 찰저보이지욤?
쫀득쫀득합니다용~ㅎ
머릿고기들 입니당~~
부추랑 같이 초장찍어서 먹으면~ㄴ ㅑ ㅎ ㅏ~
돼지도 혓바닥이 맛있습니다 ㅡ_ㅡ;;
혓바닥이 올마나 보들보들한지~
부추는 심하게 통통해 주십니다~
요거이 부추인지 파인지 ㅋㅋ
다요트가 필요한 부추입니다 ㅎㅎㅎ
부추가 통통하면 못써요~뻐시고 ㅎㅎ
부추가 쫌 뻐시니 새비젓이나 김치에 손이 더 자주갑니당~
새비젓, 김치 둘다,...궁합이 좋지요~
추가로 새끼보도 쪼금 달라고하니....
5천원어치 삶아주셨습니당~ㅎ_ㅎ
새끼보가 좀 고가이긴하지요~
새끼보...말 그대로 새끼 보 입니다...
자궁이요 자궁~
어렸을때 광주에 체육공원 앞에가서 맛나게 많이먹었는데 ㅎㅎㅎ
엄청 쫄깃쫄깃합니다~
그래도 냄새는 난답니다 ㅎㅎ
냄새에 약하신분들은 드시지 마세요~ㅋㅋ
근데 요녀석은 새끼보가 작군요~새끼를 안낳은 꿀꿀이일까요?ㅡ.ㅡ?
원래 하달이 엄지손가락만큼 퉁거워야 하는데 ㅎㅎ
요것은 우리것이 아닙니다 ㅡ_ㅡ;;
옆자리 커플들이 먹은건데....
국밥만 주문해도 이렇게 작은접시에 수육을 조금씩 주십니다..
따로 시키실 필요 없어요 없어~ㅎㅎ
국밥이 나와주십니다~
뽀얀 국물에 콩나물과 고기가 잔뜩든....
다대기 및 양념들이 잔뜩 올라가 있습니당~
저 고추는 맵겠지요? ㅡ_ㅡ;;;;;;
고기랑 잔뜩 들었습니당~
한그릇이 완전 푸짐하지요~
간은 쫌 삼삼합니다~
새비젓으로 간 해주세요~
자~ 깍두기 얹어서 크게 한입~ 아~~~
한그릇 뚝딱입니당~ㅎㅎㅎ
돼지국밥도 여러 종류가 있지요~
하달이가 오늘 소개한 돼지머리고기가 잔쯕든 머리국밥...
돼지 내장이 잔뜩든 내장국밥...
순대가 들어있는 순대국밥...
그중 하달이는 머리국밥을 가장 좋아한답니다..ㅎㅎ
고기가 많으니까요 ㅎㅎㅎ
또 가격도 참 저렴해서...2-3년전만해도 4-5천원에 먹었던듯한데...
요즘은 시장에가도 6천원이니...저렴까진 아닌거 같습니다~
여튼 요즘은......국밥집도 참 많은데....
맛이 참 깔끔한 집들이 많지요?
하달이도 유명하단 국밥집 가보면 다들 그런집들이 대부분입니다....
돼지 잡내를 다 잡아버려서 아무런 냄새도 나지않는국밥...
돼지향을 다 잡아서 밍숭밍숭하기까지 하니......
요즘은 그런게 트랜드인가봐여 ㅎㅎ
깔끔하다는 이름하에....;;;
돼지국밥하면 돼지냄새가 나야 돼지국밥인데 ㅎㅎ
또 몇몇 체인점 국밥들 가보면....
얇디얇은 머릿고기 길쭉하게 썰어서 쪼금 들어있는 그런국밥들도 많던데...
그래도 오늘 간집은 시장까지 왔다고...
고기도 푸짐하게 들었고~
돼지냄새 살짝 날려주시니~감사할 따름입니당 ㅎㅎ
양도 엄청 많습니다...
5명이서 먹는데...수육을 먹고 국밥을 먹으려니...
엄청 양이 많았다는....
그리고 수육을 조금씩 써비스로 주시니,,,,,
구지 시킬필요도 없구요~
우쨋든 엄청 양이 많습니다~
국밥도....괘안습니다~
하달이가 원했던만큼 돼지내가 폴폴나고 그러진 않지만~
스물스물 올라오는 고수한 돼지냄새와~나름 깔끔한 국물이 좋습니당~
콩나물도 들어서 시원하구요~
얼큰하니 좋습니다요~
오늘은 요기까지~ㅋ_ㅋ
4월 마지막 날입니다~
다들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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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순천시 덕외동 웃장시작내 국밥골목 첫번째집
TEL : 061-752-5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