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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순천

할머니옛날순대국밥집-암뽕순대, 순대국밥









<하달이 블로그에 있는 작은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당!!>

<색이 다른 글씨만 보셔도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오늘 하달이가 소개할 밥상입니당~
몇일전 장종구씨와 방문 했었는데...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 시장통의 유명한 순대국밥집입죠~
가운데 보이는것은 암뽕순대와 돼지고기수육들인데...
딱 두개...나름 티안나게 주어먹은거 같은데 별라 적어보이는군요 ㅎㅎ

그럼 어디 시골마을 시장통의 순대국밥집 한번 보러 가실까유~
순천의 황전면에 있는 괴목시장통의 식당입니다~
추울발~ㅋ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입니다^^ 한방 쿡!! 부탁해유~~~추천하면 솔로는 커플이 될지도...











원조 할머니 옛날순대국밥집...
개인적으로는 머리국밥을 더 좋아하지만...
오늘은 순대국밥입니당~ㅎㅎ







 



실내입니다..
이른 시간(11시20분)인데 손님이 있군요...
홀에 테이블이 몇개있공~






 




하달이는 편안한 방바닥을 찾아서 기어 들어갑니당~
사진에서 보시듯이 한 5-6개정도 테이블이 놓여있는 방이 2개있습니당..
평소에는 평일에도 바글바글합니당~ㅎㅎㅎ











하달이랑 장종구씨는 옛날순대 소짜리와 국밥 2그릇을 시킵니당...









자...전체상입니다~
하나하나 봐보실까욧?










요거이 옛날순대(小) 입니당...
순대를 주문하면~아주머니가,..
"어떻게 드릴까요~" 하면
"섞어서 주세요~" 라든가... "순대만 주세요~"
둘중 암거나 취향대로 주문하시면 됩니당...
하달이는 언제나 그렇듯...섞어서~하면...
암뽕순대와 부추 그리고...머리고기 및 내장등...이 나옵니당..ㅎㅎ

근데 드럽게 쪼끔 줍니다 ㅠ_ㅠ..
요거요거 양이 갈수록 적어지는듯...
돼지고기값이 비싸지니깐 어쩔수 없지에....






 




암뽕순대 좀 보세유~
따른 동네에서는 옛날순대....피순대 등등으로 부르죠?
하지만 하달이 동네에서는 암뽕~ㅋ

예전에 한참 산에 다닐때......

해발 1187m의 무등산을 3시간이면 올라갔다 내려올당시..
맨날 하산길에 암뽕을..@_@
크아~등산후 만나는 주님은 더 알흠다우셨능데~ㅎㅎ










잡고기들입니당~
창자, 간, 허파, 머리고기등등이 보이는군여~ㅋㅋ
또 요거요거 하달이가 엄층 좋아라 하는것들입니당...;;
장종구씨는 안먹던데 ㅡ_ㅡ;; 감사합니덩 ㅎㅎ









요것은 양념 4종세트 ㅋ
세우젓, 초장, 된장, 깨소금~








 

순대국밥입니당...

국물이 뽀얗지유~










다대기를 잘 풀어주면 요렇게 불그스럼하게 ㅎㅎㅎ
얼큰하니 진국입니당~






 




죽여주는 김치입니당 ㅡ_ㅡ;;
갓과 무청을 섞어서 담근 김치라는데~
알쏘름하니 맛납니다요~흐흐
무청 다들 아시지요? 무꽁다리.. 말리면 시래기 되는거~







 



아삭아삭 콩나물과 배추김치랑 깍두기~









요 암뽕은 원래 당면은 들지 않습니당...
요것저것 야채들을 다져서 선지에 무쳐 창자에 속을 채웁니당....
요기 암뽕에는 콩나물이 별라도 많군요~
겉에는 쫄깃하고 안에는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고~
여러 향들이 입속에 퍼집니당.~
비린내요?
좀 났으면 좋겠심다~ㅡ_ㅡ;;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초장에 살짝 찍어...새비젓 올리고....부추랑 함께 푸지게 한입~뜨아~~
역시 암뽕은 기본적으로 다 맛있습니당~ㅋㅋ










머릿고기는 부추랑 함께 초장을 찍어서~냐음~
아니면 요렇게 갓+무청 김치에~크으~
누가 어두육미라 했나요~
하달이는 소머리 돼지머리도 완전 사랑합니당 @_@







 


창자도~허파도~좋습니다 좋아요~
장종구씨가 못먹기 때문에 전부 하달이 차지입니당~ㅋㅋ







 


요것은 머릿고기중 완소부위~ tongue~
요녀석은 돼지지만..돼지도 완전 맛있습니다~
소 tongue은 완전 사랑 @_@

머리에서 나오는 고기부위중 가장 보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보드라우면서 쫄깃?
드셔보셔유~ㅋㅋㅋ 
항상 소든 돼지든 머릿고기 수육을 시키면 가장먼저 젓가락이 가지유 ㅋㅋ








 

 

퍽퍽한 간은 세비젓에~
머릿고기는 부추랑 해서~냠냠~
마지막껀 꼬돌꼬돌 귀때기~ 

 




 

 



이제 국밥을 드셔야 하는데~
국밥속에도 순대가 푸지게 들었심당~ㅎㅎ










내장도 많이 들었구요~ㅎㅎ






 

 



맛돌이님이 돼지국밥은....
이렇게 무식하게 입이 미여터지게 먹어야 한다고 하셨지에~ 

아차...그러고보니...예쩐에 맛돌이님도 여기 왔다 가셨지요~?
포스팅 봤었어요 ㅎㅎ





 




다 먹었심다~ㅎㅎ
남기면 안대요 안돼~ㅋㅋ








나가면서....주방에 무섭게 생긴 아주머니가 계시던데....
주방을 담고 싶어서 사진 한장 찍어도 되냐구 여쭤보니...
어서 찍으라고 웃어 주십니다~ㅎㅎ
옆에 계시는 할머니들은 자기들도 찍어달라구 난리시던데 ㅡㅡ;;
사진 뽑아달라구 할까봐 도망 나왔심당~ㅎㅎ



황전면의 괴목장터내에 있는 국밥집...
맛있지요 맛있어요...
국물도 깔끔하고...텁텁하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고...
돼지국물이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암뽕은 역시 어딜가나 최고로 맛있는데....
요기도 맛있습니당~
근데 상대적으로 많이든 콩나물이....;;;
속재료의 씹힘에 아삭함을 너무 더해서 살짝 아쉽습니당...
원래 속이 보드랍고 촉촉하게 입속에서 촥 감겨 녹아야 하는데...
콩나물이 반감시키지만....그래도 암뽕은 역시 암뽕입지요 ㅎㅎ

함께 나온 수육들은....너무 적습니다...
小짜리니깐 이해할려고 해도....
암뽕 수육 저만큼에 만원이라는 현실이...아흑..ㅠ_ㅠ
게다가 여기는 푸지기로 유명한 전라도 순천의 면단위 시장통인데...아흑...


우쨋든....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요즘 순대국밥이니 머리국밥이니 내장국밥이니....
돼지국밥집들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달이가 어렸을때 광주 체육공원 앞에서 먹던 돼지국밥(새끼보국밥)...
또는 창평시장통에서 먹던 돼지국밥은...이런느낌이 아니였지요,,,.
그때 그곳의 국밥은 돼지향이 폴폴나는 구수한 국밥이였는데,....
요즘 돼지국밥은 그 돼지향의 구수한 맛이 없습니다...

특히 유명하다는 시내에 있는 돼지국밥집들은....
무슨맛인지....
냄새를 잡은다고 잡은거 같은데....그렇다고 아무냄새도 안나니...
가끔은 먹고 있는게 돼지국밥인지....뜨신물에 밥말아 먹는건지...
네..오바입니다만..ㅎㅎ

여튼 요 시골의 시장통까지 오니깐 돼지향이 조금은 나지만
생각보다는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당~ㅎㅎ
돼지향 폴폴나는 돼지국밥집 제보 받습니당 ㅎㅎ


오늘은 신나는 수요일입니당~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ㅎ_ㅎ
행복하세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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