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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맛집!멋집!♥/순천

순천해물탕-해물탕



 

겨울에 먹어야할 대표적인 음식중에 뭐가 있을까요??



음.....김장김치, 뼈국, 유자차??



뭐..엄청 많겠지만...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바로



해산물이 아닐까요??? 살아있는 싱싱한 해산물....



겨울이 제철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죵....



그래서 겨울에는 굴구이도 좋고~ 생굴도 좋고~ 회도 좋지만...



갖가지 해산물을 한번에 먹을수 있는 해물탕도 그만이죠~



그래서 하달이는 해물탕을 먹으러 갑니당~ㅋㅋ



오늘 소개할 식당은 바로 여기~






명가 “순천해물탕” 본점이 되겠습니당!!







약 15개 남짓의 테이블이 있습니당...







메뉴가 테이블 수보다 많군요 ㅎㅎㅎㅎ



해물, 꽃게, 낙지 요리 등등....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당


 

우리는 4인이 갔는데... 해물탕을 그냥 대자리 시키라는군요;;;



자기집 양이 많아서 4명 먹기에 충분 하다구....;;;



순천에서 요런 대접은 처음 받아본 것 같군요 ㅎㅎㅎㅎ






자....우리 옆에 빈테이블에 해물탕을 올리고 끓여 주십니당..







그리고 나오는 밑반찬들...



나물이 좋습니당 ㅎㅎ



 

개인적으로 맛갈나게 무친 나물들을 많이 주는집을 좋아라 합니당..ㅋㅋㅋ












시금치







총각김치







오이무침







토란대







숙주나물







배추김치







호박나물








드디어 한켠에 있던 해물탕이 끓어 가는군요...







이어지는 아주머니의 능숙한 가위~쑈~!! 스사사~삭 샤샤~샥~







요러던 것이...








요렇게;;;;







인제 미나리 숨만 쫌 더 죽으면 바로 ~ 뜨악~



낙지는 오래 끓으면 질겨지니 먼저 먹구...








인제 다시 보글보글 끓습니당...



처음해본 시도인데...별로 안이쁘군요...;;



디카가 아닌 아이폰의 해상도 압박이 ㅠㅠ







미나리랑 버섯, 오징어, 꽃게, 홍합....아....



저건 홍합이 아니죠...알만한 사람은 다들 알죠?



자연산 홍합은 저렇게 안생겼어용 ㅋ



훨씬 크고 껍질이 지져분하게 생겼지요...



저녀석은 진짜 홍합이 아닌 진주담치라고 하는 녀석이에요...



뭐...인제 우리는 홍합하면 다들 진주담치를 떠올리긴 하지만...^^







꽃게좀 보세요.... 알이...살도.....뜨악.....



국물도 뜨악~~입니당....







미나리랑 오징어를 초장 찍어서~...으악..;;;



미나리의 향과 오징어의 쫄깃함이....ㅠㅠ








게 등껍질 (우리동네에서는 기껍딱ㅋㅋ) 에다가 진주딤채, 굴, 대합, 가이바시, 가리비까징....



게랑 새우에다가 조개도 이렇게 들어갔으니 국물이 시원 안할 수가 없겠죠??







게 껍질에 남은 알까지 수저로 봑봑....



와,,,참으로 맛나게 잘먹었습니당....



요렇게 추운날씨에 한끼식사로도 그만,,,술안주로도 그만....



특히 모든 재료가 생물이라 국물이 시원하니 좋았습니당..



실상....좀 더 저렴한데서 생물이 아닌 것 들어가면 국물이 저렇게 시원한 맛이 안나는데..



국물은 최고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꽃게 큰거 한 마리, 낙지 한 마리 다 이해가 되는데...



모시조개나, 굴같이 쫌 더 저렴한 해산물들이 더 들어있었으면 건져먹는 재미가 더했을텐데...



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실 찍어논 사진에는 조개류가 많은 것 같지만....부족한 감이 살짝....



대 짜리를 4인이 먹어서 그랬을까요??



여튼....간만에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탕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 해물탕 값은 추천으로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