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뭔가 특별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싶습니당...
그렇지 않아도 짜짜가 말하길...맨날 하달이 혼자만 맛있는거 다먹구 다닌다고 하길래...
그래.....오늘은 짜짜를 대리고 분위기 좋은데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번뜩합니당...
어딜갈까...어딜갈까.....고민하던 찰나...결정한 그곳...에코그라드호텔이 되겠습니당...
빠른 검색 들어가니... 역시나 뷔페는 있습니당...바로 예약하구...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방문후기가 아직 두 개밖에 없군요 '_' ;;
저녁 7시 바로 예약 합니당.... 짜짜도 좋아하겠죠??
와~가는길에 차속에서 보이는 에코그라드 호텔입니당...
순천에 이런 호텔이 생기다니.....
주차장은......아직 내부마감이 절반밖에 안된듯해서...... 횡~ 합니당...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고~
5층에 내리자 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입니당....ㅋㅋㅋㅋ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금,토,일 공휴일 제외라는 말은 없네용ㅋㅋㅋㅋ
땡잡았습니당....착하게 살고 볼일입니당 ㅋㅋ
계단이 이쁘지요?? 꼭 이런 계단을 보면 총을 쏴야할것 같은....;;;;
예약을 해놨더니...창가쪽으로 자리를 줍니당.....
첫느낌은....그다지..... 사람도 많아서 벅쩍지끌합니당....
도착시간이 7시반쯤 됐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군요....
고급호텔만의 분위기는 없구....그냥 어수선 합니다...
인테리어도 너무 밝아서 고급스런맛이 덜합니다.......
생각했던 그림과 많이 다릅니다.....테이블간 간격도 좁고...그냥 그렇습니당...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요??
그런데 으이쿠야~ 이건뭔가요~ㅋㅋ
역시 호텔은 호텔.....잎새주가 6천냥 되시겠습니다;;;;;
음식을 가질러 가볼까요??
첫 번째 가장먼저 눈에 띄는 코너가 해산물 코너입니다...
대게랑 킹크랩이 있습니다....
요거 아주 타이밍 잘잡아서.....음식이 추가될때 가면 정말....큰것들이 많습니당....
보통의 여느 씨푸드보다는 확연히 좋습니다..
갯가재나 새우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뒤편으로 가니 고기가 든 샐럳, 연어, 오리등이 있습니당...
쫌더 가면 생굴과, 가리비&홍합찜이 있습니당....
굴도 큼직큼직하니 상태도 좋습니다....
까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한 10개정도 까본사람만 압니다...ㅠㅠ
옆칸에는 샐러드용 야채들과
육회, 해파리냉체, 간장게장등이 있습니다....
우선 먹고 찍어야 겠단 생각에 접시를 들고 자리로 갑니당..
요것이 하달이꺼 첫 번째 접시입니당..
생굴과 가리비 암수, 밑에는 잘 안보이는데 갈비찜과 LA갈비, 도미찜 그리고 대게....
참고로 가리비나 홍합모두 찜을했을때 빨간것이 암컷입니당....
알을 배서 빨갓다나 뭐라나..
생으로는 구별이 안됩니당.... 맛도....구별이 안되구요....
요것은 짜짜꺼...익힌토마토에 치즈, 샐러드, 새우튀김, 장어초밥등..그리고 타다끼등등..
하달이는 대게, LA갈비, 생굴, 도미찜이 맘에 듭니당...
짜짜도 토마토랑 타다끼랑 다 괜찬타고 합니당....
하달이는 머릿속에.....그냥 대게나 LA갈비 또는 굴로만 해서
식사를 끝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당..
도미찜도 맛있을것 같은데....이게 약간 오래 데워져서 겉에가 말라 약간 딱딱합니당...
갈비찜은...최악.....ㅋㅋㅋㅋ 전부 맛있을순 없지용..ㅋㅋㅋ
또 돌아다녀 봅니다..
구위쪽입니다...왼쪽부터 새우구이, 닭특수부위꼬치, 옥수수 단호박구이...
왼쪽부터 소스들, 갈비살구이, LA갈비, 소세지.....
단연 으뜸은 요녀석 LA갈비 입니당...
특히 막구워졌을때 먹으면 최고입니당....
한켠에는 전과 튀김들이 있습니다..맛은 안먹어봐서 잘...
새우튀김은 괜찮습니다...
옆칸에는 즉석 짜장과 짬뽕이군요.....취향상 여기도 패스~~
참고로~짬뽕이 맛있단 말이 많습니당...
여기는 모리소바, 튀김우동, 잔치국수, 냉면을 만들어주는코너.....
저희는 모리소바와 잔치국수를 먹었는데...별로입니당...
여기는 즉석 샤브샤브코너.....
안멋어봤습니당....;;;;;
요것은 하달이랑 짜짜의 두 번째 접시....
저 집게발좀 보십시용.....엄청난 살이 들어있었습니당...
우리짜짜는 맛없는 갈비찜이랑 볶음밥, 딤섬같은것만 잔뜩 가져왔군요~~
취향이 많이 다릅니당..ㅋㅋㅋㅋㅋ
이제 배가 슬슬 불러 옵니당...ㅡㅡ;;;;
쫌 걸어다녀야 겠습니당....
요기는 파스타를 만들어주는 곳입니당.....
하달이도 새우랑 베이컨이랑 잔뜩넣고 하나 주문을 합니당...'_' ;;;
요기는 피자들.....살라미피자, 파인애플피자, 불고기피자, 파지타랑 쿼사디아....
요것도 하달이는 안먹었는데....짜짜는 먹을만 하다구 합니당.....
옆에는 밀쌈과 샐러드 같은것들....
짜짜가 이게 맛나다구 많이 먹더군용.....익힌토마토랑 치즈 ;;;
요게 하달이꺼 접십니당....굴이랑 연어.....
굴이 참 심심하지요???
요건 짜짜꺼...
파스타도 맛있어 보이나요??
하달이나 너무 욕심을 부렸나봅니당..ㅋㅋㅋ
어쨌든...아직도 못찍은 곳이 너무 많습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당...
갖가지 샐러드들....
버섯크림스프, 치즈, 게살시금치스프, 게살아스파라거스스프.....
만두랑 딤섬및 뒤쪽은 해산물 쪄논것들....
요런식으로 대게랑 소라등을 따뜻하게 담겨 있습니당.....
요기는 볶음밥, 탕수육, 갈비찜, 팔보채, 유산슬 등등의 요리가 있습니당...
별로 하달이가 안좋아 하는 것들인데.....
요것...도미찜은 쫌만 더 신경쓰면 맛있을듯 합니당...ㅎㅎㅎ
............................너무 길군요.............
처음으로 나누어서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부는 이따가 올리겠습니당.........
<하달이의 포스팅이 유익하셨으면 추천 꾸욱~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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